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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산업보건지도사] 이준애 경인산업보건컨설팅 대표멈추지 않는 노력, 최고의 자격을 갖춘 산업보건지도사
근로자 업무상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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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31  15: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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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업보건 분야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수행하는 이준애 경인산업보건컨설팅 대표입니다. 산업보건은 지금까지 계속해 온 저의 일이었습니다. 22년간 산업보건의 길을 걸으면서 쌓아온 많은 실무경험과 지식들은 저의 가장 큰 재산이며, 이를 바탕으로 독립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산업보건지도사는 마지막까지 좋은 저의 직업이자 소명이 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일하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근로자의 업무상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선구자적 자세로 더 나은 산업보건환경의 길을 여는 밑거름이 되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아는 게 많으면 모르는 것 또한 많다는 겸허한 마음으로 근로자 여러분의 건강증진을 위해 새로운 것을 익히는 데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산업보건지도사로서 최고의 자격을 갖춘 이준애 경인산업보건컨설팅 대표. 22년간 산업보건위생분야의 현장 실무를 경험하고, 산업보건 업무에 필요한 최고의 자격과 이론을 겸비한 그녀는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산업보건전문가다. 이유는 이 대표가 자신의 일에 완벽성을 기울이기 위해 쉼 없이 전진하는, 뼛속 깊은 노력파이기 때문.
산업보건지도사 뿐만 아니라 산업전문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술사, 인간공학기술사, 그리고 KOSHA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심사 자격 등을 갖추게 된 것도 맡은 바 일을 더욱 잘해내기 위해 시나브로 하나씩 갖춰나간 것들이다. 때문에 작업환경관리 및 유해화학물질관리, 근로자 건강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등 전반적인 산업보건분야 서비스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강점을 갖췄다.
“산업보건분야에는 산업간호, 산업위생, 인간공학, 산업의학 등 여러 분야가 있어요. 이에 저는 각 분야의 일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고, 협업을 해야만 산업보건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관련 자격들을 갖춰나가게 됐지요.”

   
 
산업보건 분야의 전문적인 컨설팅 수행
 
현재 이 대표는 경인산업보건컨설팅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1인 운영 사업주 형태의 프리랜서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산업보건지도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의2에 따라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전문가로, 법령에 따라 작업환경개선지도 등 산업보건에 관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화된 ‘국가전문자격’이다. 따라서 지도사 자격을 가진 개인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전문적인 기술지도를 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법적 효력도 가질 수 있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 

고용노동부 보건관리전문기관 지정
올해 첫발을 내딛은 경인산업보건컨설팅은 산업보건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수행하는 산업보건지도사 사무소이다. 이 대표는 “2012년 위험성평가를 계기로 부활했지만, 아직까지는 불모지인 산업보건지도사 사업을 저도 모험일 수 있겠지만 22년간의 산업보건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하게 됐다”고 한다.
주요사업으로는 고용노동부에 보건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 받아 보건관리자 업무 위탁 사업을 하고 있고, 고용노동부 명령에 따른 보건진단, 안전보건개선계획서 등 보건 분야 기술지도가 필요한 경우 컨설팅업무를 하고 있다. 또한 KOSHA18001심사원으로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원하는 사업장에 컨설팅을 하거나, 심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 밖에 사업장에서 자율적 수행 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위험성평가, 근골격계유해요인조사, 청력보존프로그램, 호흡기보호프로그램, 근골격계질환예방관리프로그램, 건강증진프로그램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근골격계질환, 강조해도 모자람 없어
이 대표가 사업장에서 가장 강조하는 산업보건지침은 ‘근골격계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이다. “관리차원에서 보면 챙겨야 할 것이 정말 많습니다. 작업장 내 책상을 하나 예로 들면, 공간 특성상 근로자가 옆으로 한 번 지나갈 때마다 계속 책상 모서리에 부딪친다 치면, 접촉스트레스가 발생하고, 결국 근골격계질환이 될 수 있거든요. 이럴 경우 모서리가 뾰족한 부분을 원만하게 하기 위해 스펀지를 댄다든가 등 하나하나 관리를 해나가야 합니다.”
때문에 이 같은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게끔 도와주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말하는 이 대표. “이 사람이 어깨가 아픈지, 허리가 아픈지 눈으로 보이지 않잖아요? 그것을 관리 차원에서 보일 수 있게끔 하는 게 우리의 숙제이지요. 기계가 있는 작업장인 경우 방호장치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이처럼 눈에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이 그 기계에 맞는지 안 맞는지도 실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이 사람은 왜 어깨가 아프게 됐을까. 작업대가 높은 게 원인이면 작업대를 내리게끔 한다든지 등이죠. 불편한 것임에도 이를 발견하지 못하거나, 알았음에도 바꾸려하지 않을 때 이를 개선하게끔 도와주는, 또 그런 부분에 대해 생각하게끔 만들어주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산업보건질환예방, 제도적 뒷받침돼야
이 대표는 근골격계질환처럼 정말 중요함에도 수치화하기도 어렵고 딱 규정하기 어려운 산업보건질환에 대해 정책 차원의 관리가 미진한 점에 대해 아쉬워했다. 이에 궁극적 목적인 업무상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근로자 중심의 관리가 더 중요하게 부각돼야 하며, 더욱 세심한 제도적 정비와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 쪽 산업재해(업무상질병)가 8000건 가량이 있는데요, 그중 5000여 건이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등 작업관련성 질환입니다. 무려 업무상질병의 70~80%나 차지할 만큼 심각한 문제이지요. 그럼에도 이 같은 질환은 추락재해나 미끄럼, 화학물질, 백혈병 등 굵직한 이슈에 밀려 상당수 간과되어 왔으며 그것에 대한 제도적, 인식적 관리조차도 너무 소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에도 직업병예방을 위한 작업환경측정과 건강진단은 확실한 사업주 의무로 인식되고 있으나, 그 외 작업관련성질환 관리를 위한 조항들은 명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업장에서는 이에 대한 관리방법이 애매해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어쩔 수 없이 소홀한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업무상질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작업 관련성질환을 줄이기 위해서는 모든 보건관리자가 이에 대한 예방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정비가 됐으면 합니다.”

사업장 개선 의지 보일 때 ‘뿌듯’
이 대표가 일을 하면서 보람된 순간은 산업보건컨설팅 대상인 사업장에서 이 대표의 조언을 무게감 있게 받아들이고, 이를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줄 때다.
“제가 산업보건에 관한 기술적 사항을 정확하게 전달해 준 것 관련,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건강’을 위한 방침을 세우고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줄 때가 정말 보람됩니다. 그때 제 역량이 이렇게 크구나 하는 생각에 행복해지고, 요식행위로만 생각했던 보건관리자를 전문가로 인식시키는 데 조금이라도 일조를 했다는 생각에 뿌듯해집니다.”
또한, 산업보건지도 분야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도 보람된 일 중 하나다. “안전보건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보건관리자 직무교육과정에 강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보건관리자님들과 교류하고, 이 분야에서 일하는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선구자적 역할도 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녀는 근로자들을 위한 업무상질병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산업보건 분야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노력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산업보건 분야에서 일하면서 항상 그냥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끊임없이 찾아보고 공부하고 반복하고 직접해보고 이렇게 노력한 결과 지금의 산업보건전문가가 되었지만, 지금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고 새로운 것도 계속 쏟아져 나옵니다. 멈출 수가 없습니다. 아는 게 많으면 모르는 것도 많습니다. 제가 하는 일을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으므로 게을리 할 수 가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노력은 계속됩니다.”
<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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