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정보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창간 이후부터 꾸준히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전국 안전보건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월간 안전정보’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바람직한 여론 형성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신 이선자 발행인님을 비롯한 편집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안전정보 독자 여러분.
지난해 우리나라는 역대 최저인 0.49%의 재해율이라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지난해에만 산업현장에서 1,777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었고, 더욱이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우리 근로자들에게 어떤 유형의 위험이 닥칠지 예상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안전 전문 언론인 ‘안전정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달해야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정책이 마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정보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될 만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 명성에 걸맞게 안전보건정책 및 기술의 발전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안전정보 독자 여러분들의 사업장과 가정이 늘 안전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