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4주년을 맞아 국내외 안전관련 정보와 제도 개선을 위해 힘써주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안전분야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문제점을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전정보’ 관계자 여러분께 창간 기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4차 산업 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루어낸 혁명의 시대라고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산업현장의 안전도 변화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런 안전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서 우리 학회의 역할뿐만 아니라 ‘안전정보’의 역할 역시 크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해마다 산업재해로 조금씩 줄고 있지만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역시 증가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런 재해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 체계의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고로부터 예외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사고로부터 절대 자유로울 수 가 없습니다.

크고 작은 사고들을 살펴보면 안전에 대한 국가 정책과 국민의 인식의 부재와 안전문회의 미성숙으로부터 왔다고 봅니다. 사고와 재해는 예방이 최선의 대책입니다. 우리 모두는 삶의 방식을 돌아보고 가장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이 필요합니다.

우리 한국안전학회 역시 안전한 사업장과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리며, 최고 월간 전문지로 발전해 나가고, 독자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