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의 안전한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필츠의 솔루션과 글로벌 자동화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안전을 스마트하게!” 필츠코리아는 제15회 필츠 안전 세미나를 지난달 17일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

기계 및 환경 안전 자동화 산업 현장 전문가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안전 기반의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와 ‘협업 로봇을 위한 안전 솔루션’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됐다.

임창묵 필츠코리아 대리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필츠 제품 솔루션에 관해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PSS 67은 유지보수 시간 및 비용절감, 먼지에 강하고 환경 요구에 적합한 제품이다.

PASvisu는 공장 및 기계류 장비 모니터링을 위한 최적의 소프트웨어로 웹 기반의 기술 적용을 통해 PMI, PC 및 Mobile device로 간편하고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Visu Pc는 사무실 혹은 사이트 내부 네트워크 안에서 어디든 접속 가능한 점에서 유능하다. 또 Muli2는 확장 가능한 유연성, 안전 및 자동화 기능을 위한 솔루션 제공에 능하다. 그밖에 SDD, Indusstrial Pi 등의 제품이 있다.

김병호 필츠코리아 서울영업팀 팀장은 ‘협동로봇 안전 규정 및 제안’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 협동로봇 현황 관련 설명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6년 산업안전보건기준을 일부 개정했다. 이에 제223조 운전 중 위험방지 항목을 통해 사업주는 로봇의 운전으로 인해 근로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등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 매트 및 높이 1.8미터 이상의 방책을 설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다만 고용노동부장관이 해당 로봇의 안전기준이 산업표준화법 제12조에 따른 한국산업표준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기준 또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인정하는 경우 본문에 따른 조치를 아니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제발표로 △안전을 향한 필츠의 활동 및 스마트팩토리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최민석 필츠코리아 이사) △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에 적용되는 필츠 솔루션(김대훈 부장) △SIL3기반의 PSS4000소개(한지명 과장) △기업 경영과 안전 문화(안전문화공단 서울경기본부 이충호 본부장) 등이 진행됐다.

필츠코리아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2-3회, 산업 안전 문화의 확산과 미래형 스마트 공장에 대비하기 위한 자동화 솔루션 제공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안전세미나 외에도 필츠코리아는 지난 2005년 한국지사로 설립된 이래, 국내 안전 자동화 구축 노력에 힘쓰며 세이프티 컨설팅,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계 안전 전문 교육자 양성 과정(CMSE), 온사이트 안전 정규교육 등을 진행했다.     
<윤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