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김재학)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화재취약대상인 주거용 비닐하우스 8개소, 불량주택 5개소, 건축공사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서초소방서장을 비롯한 각과 과장 및 팀장, 센터장 등 17명이 2개조로 나뉘어 현장확인 및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취약대상 현장확인은 최근 연이은 전통시장과 건축공사장 화재 등 대형화재 발생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등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바, 사전에 취약요소를 확인 및 점검하고 대형화재를 예방하고자 실시 됐다.

서초소방서는 화재취약대상 현장확인을 통해 ▲화재취약주거시설 기초소방시설 관리 및 유지 실태 확인 ▲화재취약요인 점검과 확인, 제거 ▲ 임시소방시설 설치 지도 ▲건축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사전신고 교육▲소방시설 등 유지 및 관리상태 확인 ▲안전관리 적정수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 한다.

김재학 서초소방서장은 “화재는 관심만 있으면 예방이 가능하고 설사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그 현장을 사전에 미리 알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번 관내 화재취약대상 현장확인은 어떤 취약요소가 있는지 도출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등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