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신현화)는 10월 20일 무재해 15배수를 달성한 한국전력공사 경산전력지사, ㈜화신 봉동공장 및 10배수를 달성한 ㈜화신 언하공장의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대구지역본부는, 한국전력공사 경산전력지사가 평소 재난대비 위기대응 종합훈련 및 사이버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이 안전사고에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꾸준히 실시하여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소를 자발적으로 제거하는 활동을 벌여 무재해 15배수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화신(회장 정호)는 대구 경북 내 주요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로서, 봉동공장과 언하공장은 각각 지난 2004년과 2007년부터 무재해운동을 시작하여 무재해 15배와 10배를 달성했다.

1969년 설립된 화신산업사를 모태로 하여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여명부터 함께 해온 ㈜화신은, 현재 영천 지역내 주요 자동차 부품회사로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화신은 OSHAS18001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사내 전산망을 활용한 안전관련 자료 게시·보급 및 계열사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전 사업장의 무재해를 달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안전보건공단 신현화 대구지역본부장은 ‘무재해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행복이며, 동시에 사업장의 발전을 위한 발판이다. 앞으로도 사업장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안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