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관섭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건설업계 최초로 단체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두산건설 최종일 사장

▲ 두산건설이 7일 열린 ‘2012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건설업계 최초로 단체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두산건설이 7일 열린 ‘2012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건설업계 최초로 단체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본 시상은 국민들에게 전기안전을 생활화 하고 전기안전문화를 위해 노력한 개인,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한다. 이날도 두산건설 최종일 사장을 비롯해 박철곤 전기안전공사사장, 이관섭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등 전기안전 관련 종사자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기 안전에 대한 다짐을 함께 했다.

박 사장은 단체 참가자 중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은 두산건설에 “체계적인 노력과 투자를 기반으로 전기안전 재해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 했다”며“특히 신기술, 신공법 적용을 통한 무결점 시공으로 에너지 안전 및 절감을 통하여 국가 경제와 대한민국 위상을 제고”한 점을 높게 사 최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두산건설은 전기안전 동영상 <희망의 빛 전기안전(2011>, <전기안전, 가족과의 소중한 약속입니다(2012)>를 제작해 현장에 배포함은 물론 100대 건설사와 공유해 건설업계 전기안전 의식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데 이바지 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또 ‘전기안전작업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전기안전 기초지식을 높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으로 보는 전기안전’ 책자를 개발해 현장에서의 전기재해를 철저히 관리했다. 뿐만 아니라 건설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6개 항목에 대한 내용을 ‘전기안전 포스터’로 제작해 협력사와 동종 건설사, 관련 기관에 배포함으로써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업계 전체의 전기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두산건설 최종일 사장은 “전기안전을 위해 힘쓰던 직원들의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 사장은 이어 “전기안전뿐 아니라 두산의 중요한 가치인 EHS활동에 더욱 힘을 쏟아 작업장 등에서 재해를 추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