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물질 맵(map) 제작 설명회가 2016. 9.12.(월) 15:00 안전보건공단대전지역본부 1층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안전보건공단대전지역본부 건설보건부 차장 한규남을 강사로 하여, 대전청 관내 유해물질 업무 담당 근로감독관과 공단 소속 직원, 그리고 작업환경측정기관, 보건관리전문기관, 특수건강검진기관 관계자와 사업장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한시간 반 동안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유해물질 맵 제작 추진배경과, 작성기준, 그리고 작성사례와 활용방안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 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사업장 보건관리자 임상수는 “작업장에서 근로자들에게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작업장소에 게시하거나 비치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으나 근로자들이 쉽게 인식하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맵 제작을 통해서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인식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대전지역본부는 유해물질 맵(map) 제작 보급을 위해, 청주, 천안, 충주, 보령 각 지청별로 안전보건공단대전지역본부 각 지사와 함께 2016. 9월부터 10월까지 각 지역 사업장 설명회를 릴레이로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 샘플사업장 맵(map)을 제작하여 각 사업장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