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간호협회 창립 22주년_참석자 단체사진

(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가 창립 22주년, 산업전문간호사 탄생 10주년, 직업건강관리사 탄생 5주년을 맞이하여 “전문성 갖춘 산업간호사, 근로자 건강 책임진다”라는 주제 아래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6월 2일 오후 2시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산업간호협회 창립 22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장관이 환영사를 하였고, 한정애 국회의원, 하태경 국회의원, 이충호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이 축사를 하였다. 심운택 대한산업보건협회장, 기윤호 한국산업위생협회장을 비롯하여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전문간호사 등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부 학술대회에서는 김숙영 을지대학교 교수의 ‘산업간호사의 역량 수준 평가’와 정혜선 가톨릭대학교 교수의 ‘직업건강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고, 송영숙 서울우유 보건관리자의 ‘산재예방달인 산업전문간호사의 활동전략’ 및 도선영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 과장의 ‘근로자건강센터 직업건강관리사의 활동전략’에 대한 사례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 임우택 한국경영자총협회 안전보건본부장, 최명선 전국민주노총총연맹 노동안전국장, 정종득 안전보건공단 직업건강부장, 김수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토론 발표가 진행되어 산업간호 인력의 양성과 역할 활성화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

제2부 기념식은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한국산업간호협회 초대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한국산업간호협회가 보건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장은 “이번 창립 22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산업전문간호사 탄생 10주년, 직업건강관리사 탄생 5주년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금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한국산업간호협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산업간호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정혜선 회장의 장학금 기부가 있었는데, 산업전문간호사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산업간호 전문인력 양성과 우수한 인재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정혜선 회장의 뜻이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회원 및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루어져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산업간호사들에게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수지부상 - 서울지부, △모범지부상 - 제주지부 △우수회원상 - 하미정(부산경남지부) △모범회원상 - 이지원(광주전남북지부) 이지원, 이은자(서울지부) △우수직원상 - 임정선(충남보건안전센터) △모범직원상 - 천경희(경기동부보건안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