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11일 오후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KBS 비즈니스센터에서 위험물 저장소 소방검사 및 관계인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11일 오후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KBS 비즈니스센터에서 위험물 저장소 소방검사 및 관계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 번 검사는 지난 1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관내 33개소 위험물 저장소를 대상으로 봄철 화재 등 재난사고가 집중되는 철을 맞아, 위험물 저장소 소방검사 및 관계인 교육을

통해 대형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율안전 관리 기반을 조성하고자 실시된다.

 이 날 점검에서는 취급 위험물에 대한 관계자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시설물 시찰, 소방시설물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중점 점검 사항은 ▶ 정기점검 실시 및 정기점검기록표 비치 여부 확인 ▶ 위험물 저장, 취급 기준 준수 여부 확인 ▶ 위험물안전관리법 관련 각종 허가 및 신고사항 이행 여부 확인 ▶ 위험물 안전 관리카드 비치 여부 및 정기점검 실시 여부 ▶저장소 관계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김병로 강서소방서장은 “대규모의 위험물 저장시설인 만큼 사고 발생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기 때문에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예방활동을 부탁드린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