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19~20일 양 일간 충남 아산시 소재 전기안전기술교육원에서 ‘2012년 KESCO 준(準)감사인대회’ 를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19~20일 양 일간 충남 아산시 소재 전기안전기술교육원에서 ‘2012년 KESCO 준(準)감사인대회’ 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2011년 우수 준감사인 3명에 대한 이상훈 상임감사의 표창 수여, 지식경제부 감사관실 용환득 사무관의 ‘감사기법 및 감사대응 요령’ 특강, 경기지역본부 준감사인의 우수사례 발표와 ‘업무별 내부감사 스킬향상’ 강의 등 순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준(準)감사인 제도'란,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이 풍부하면서도 도덕성을 갖춘 간부직원을 공사 사업소별로 각 1명씩(총 60명)을 위촉, 이들에게 사업소 자체 감사를 수행하게 하고, 또한 청렴동아리 구성․운영 등 반부패․청렴 활동 선도의 임무까지 일임하는 제도를 말한다.

우리 공사가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시행해, 지난 4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공공기관 우수 감사사례’로 선정된 제도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같은 KESCO 준감사인제도의 실질적 운영을 담보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본부별 준감사인을 활용한 자체감사를 더욱 늘리고, 청렴활동 결과 평과에서 우수사업소에 선정된 곳에 대해선 익년도 종합감사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우수 준감사인에 대해서는 포상과 더불어, 감사실 근무 희망시 예비감사 인력풀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재한 이상훈 상임감사는 "KESCO의 준감사인제도가 성공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게 된 것은 감사실 직원과 준감사인의 하나 된 노력 덕분이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청렴한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