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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건설현장]제일모직(주) 삼성화재 신축공사현장안전보건관리도 똑똑하게!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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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01  12: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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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가 등장하면서 업무 방식을 좀 더 효율적으로 개선한다는 의미의 ‘스마트 워크’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건설현장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제일모직(주) 삼성화재 고양연수원 신축공사현장(현장소장 김지훈)은 ‘워크 스마트(work smart)’ 도입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리드해 나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곳 현장에서는 일방적인 강요와 지시는 물 건너간 지 오래다. 현장에 들어서면 근로자와 관리자가 함께 어우러져 위험을 차단하고 안전을 살피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지난달 11일 제일모직이 짓고 있는 삼성화재 고양연수원 신축공사현장을 찾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로 향했다.
연면적 약 3만5천㎡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연수원과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의 R&D센터를 짓고 있는데, 연간 교육인원 9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대 규모 연수원 시설이다. 8월 중순 현재 연구원은 약 87%, R&D센터는 4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곳 사람들은 지난해 1월 첫 삽을 뜬 이후 부지런히 달려 예정일보다 2개월 앞당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특히 공사 초기부터 ‘무재해 준공’을 다짐해온 이들의 노력은 8월 2일 현재 무재해 1배 달성으로 빛나고 있다. 김지훈 현장소장은 “우리 현장은 직원들과 근로자들 사이에 유대감이 잘 형성되어 있다”며 “안전관리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현장의 안전을 이끌고, 강요나 지시가 아닌 근로자와 함께 안전을 실천해 나간다는 마음으로 현장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워크 스마트’ 안전관리, 무재해 달성 밑바탕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이를 든든히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할 터. 그래서 이곳에서는 ‘워크 스마트’ 안전관리를 통해 현장의 안전을 챙기고 있다. ‘워크 스마트’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다. △사전 안전시설 계획과 위험분석 변화의 스마트화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 △근로자의 자발적 안전행동 유도가 바로 그것이다.
가장 먼저 공사 전에 위험분석을 실시해 리스크를 검토하고 이에 대한 내용을 정량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공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분석을 매월 2회에 걸쳐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간헐적 누락 위험성이나 비일상 작업에 대한 일일 위험분석도 품질안전공정회의 시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프로세스는 전산화를 구축해 ‘스마트’ 안전관리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서류 위주의 사무실 안전점검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매일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고위험요인은 일일당직자인 관리감독자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점검하고, 안전관리자는 공사 중 위험성평가로 분석된 위험요인 뿐만 아니라 일상적 작업까지 꼼꼼히 점검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장소장이 안전순찰 후 문제된 부분을 사내 EHS시스템에 등록하면 조치 사항이 관리감독자에게 메일로 지시가 내려지고 조치 후 현장소장에게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현장 순찰 도중 고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 모니터링 결과를 바로 입력할 수 있도록 했고, 작업종료 후 자택 등에서 일일 안전점검 일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근로자 포상 확대로 안전의식과 사기 높여

근로자들이 활기차게 일하는 분위기가 현장의 안전을 이끌어 가는 만큼 이곳은 활력 넘치는 현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김지훈 현장소장은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인드 혁신을 통해 자율안전관리를 이끌고 있다.
“완벽한 안전 프로세스와 짜임새 있는 매뉴얼을 갖추고 있어도 현장에 재대로 전달되지 않고 실천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현장에서는 안전교육을 통해 쉽게 안전기준을 이해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해 안전의식을 높이며 안전활동 참여를 독려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모든 공종의 단위 작업반장을 단위공종 안전관리 팀장으로 임명, 활발히 활동하는 단위공정 팀에게는 매월 전체 안전포상을 시행해 근로자 사기를 한껏 높이고 있다. 또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표어 공모를 실시, 투표를 통해 선정된 표어는 현장에 게시함으로써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고 있다.

   
 
BBS 안전기법 도입, 근로자 마인드 개선 유도

이와 더불어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3진 아웃제도’를 실시해 나가고 있다. 보통 1차 적발 시 경고를 취하고 2차 적발 시 특별교육을 실시하며 3차 적발 시 퇴출하지만 이곳에서는 행동안전 중심의 안전 활동인 ‘BBS(Behavior Based Safety) 안전기법’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차 적발 시에는 먼저 근로자와 대화를 충분히 나눈 뒤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있다. 이어 2차 적발 시에는 감성안전 시청각 VTR을 시청하고 1시간 동안 스스로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으며, 3차 적발 시에는 감성안전 시청각 TVR 시청 후 2시간 동안 스스로 반성하기 등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 마인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감성안전 VTR은 산재사고 발생 후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또한 가족에게 어떤 슬픔을 안겨 주는 지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이외에도 이곳 현장에서는 장비 작업 중 협착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타워크레인 운전자 모니터, 신호수 무선경보기, 굴삭기 접근금지 센서 설치 등의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작업발판 및 난간, 추락방지망 등 3중의 겹겹 안전시설을 설치해 추락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 김지훈 현장소장

   
 
모두가 내 가족이라는
마음을 가질 때 안전도
더 단단하게 실천될 수 있어

제일모직(주) 삼성화재 고양연수원 신축공사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지훈 현장소장은 근로자 스스로 느끼며 지키는 자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근로자들과 함께 안전 활동에 동참하며, 근로자들이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일깨워주고 있다.
서로의 이해를 돕거나, 원활한 의사소통 등은 무겁고 위협적인 여러 장비들과 먼지 날리는 건설현장에서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김지훈 현장소장은 강조한다.
“안전 활동만큼 중요한 것이 사람들과의 유대관계입니다. 단순히 업무적인 상하관계가 아닌 마음과 마음이 통해 서로가 내 가족이라는 마음을 가질 때 안전도 더 단단하게 실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 현장에서는 공사에 들어가기 전 도면 검토를 통해 사전 안전시설 계획을 수립하고, 적기에 불안전한 상태를 예방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발판에 난간, 추락방지망까지 3중의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이중·삼중의 안전시설을 설치해두었습니다. 기준대로만 설치를 해도 안전은 유지되지만,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1%라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앞으로도 완공 시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김지훈 현장소장은 매일 아침마다 근로자들과 함께 체조를 하고, 수시로 현장을 돌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또 근로자들이 힘든 작업 중간 중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그늘막 휴게실 오침 휴게실 등 근로자 휴게 시설을 설치하고, 제빙기와 음수대, 샤워장 등 근로자의 마음을 다독이는 감성안전도 실행에 옮겼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면서 제일모직 삼성화재 고양연수원 신축공사현장이 무재해 현장을 구축할 수 있는 배경에는 현장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내려쬐는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현장 구석구석 살피는 제일모직 삼성화재 고양연수원 신축공사현장 사람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양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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