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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전문기관협, 안전 기술세미나 개최화학 및 석유화학 산업의 안전현황 보고 및 미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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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3  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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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산업은 다양한 종류의 유해물질을 취급하고 화재, 폭발, 독성 등 잠재적인 위험요소가 많아 사고 발생 시 막대한 피해를 가져온다.
이에 화학 및 석유화학 산업의 안전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를 고찰해 보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안전전문기관협의회(회장 윤인섭)는 2014 국제화학장치산업전 기간인 지난달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세미나실 303호에서 제5회 화학공장 안전·장치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학사고 왜 자주 있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윤인섭 한국안전전문기관협의회장은 ‘국내·외에서 자주 일어나는 화학사고의 예방과 대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윤 회장은 “화학산업은 우리나라 수출 1위 분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 주력산업이나 최근 유해가스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화학물질과 관련된 사고예방과 대응전략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윤 회장에 따르면 최근 20년 간 국내에 보고된 화학물질 관련사고 785건 중 전체의 82%가 수송과 파이프라인, 탱크 등 운송 및 보관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윤 회장은 “화학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안전사고를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냉철히 돌아봐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화학물질 사고대응체계가 기존의 중복적, 인허가 중심, 방어적, 설비 위주 등에서 △포괄적 △산업의 전 주기 관리 중심 △생산적 △기술적 및 인문학적 접근 △다면적/다차원적 접근 △설비 및 인적 시스템 고려 △정량적 등 7중 모델로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사고가 발생하면 대부분 하청업체, 현장 직원의 문책으로 마무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안전기술자를 사내에서 향상시킬 수 없는 배경이 되기도 한다”며 “또 대형 사고는 작은 사고로부터 출발해 예측하지 못한 루트를 통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안전 관리자나 기술자가 이어지는 루트를 충분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이어 ‘화학시설의 사고관리(화학물질관리법 중심으로)’를 주제로 윤이 화학물질안전원 연구관의 발표가 있었다. 이날 윤 연구관은 “지난해 5월말까지 발생원인별 신고 화학 사고에 따르면 작업자 부주의(안전수칙 위반), 부 적정 시설, 운송사고 등이 화학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화학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장 작업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실수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사업장외 주민피해 등 치명적인 사고는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에서는 사업장 내 화학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15년 1월 1일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윤 연구관은 “화관법, 화평법은 기업과 경영자의 책임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화평법은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를 통해 화학물질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며 화관법은 유해화학물질로 확인 판명된 물질의 사후 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화학물질이 주변 지역에 끼칠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도록 하는 장외영향평가 제도와 위해관리계획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장외영향평가 제도는 유해화학물질의 취급시설을 설치하기 전 주민과 환경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며, 위해관리계획 제도는 기존 및 신규시설의 주민과 환경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윤 연구관은 “장외영향평가 제도와 위해관리계획 제도는 ‘화학물질 취급시설 종합 관리’ 제도”라고 강조하며 “설계·설치(장외영향평가)에서 안전운전·사고대응(위해관리계획)까지 적용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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