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요양병원 화재 등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대형사고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주)삼환기업(대표이사 사장 박상국)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삼환기업은 지난달 26, 27 양일간 경기도 의왕시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전 임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고 건설현장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의미와 내용을 되새겨보고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안전기법들을 체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과거 현장의 안전관계자들만을 대상으로 실시된 안전교육과는 달리, 이번 (주)삼환기업의 특별안전보건교육은 박상국 대표이사가 안전교육을 직접 주관해 교육 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했다.
이에 임직원 모두는 일체가 되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회사의 안전보건경영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박상국 대표이사는 임직원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안전을 회사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삼환기업은 지난 1946년 창업 이래 반세기에 걸쳐서 개척, 정직, 성실의 기업전통을 이어오면서 한국건설업의 근대화와 전문화에 앞장서왔다.
특히 1973년 최초로 중동에 진출해 ‘중동건설 붐’을 조성, 한국경제의 비약적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건설업체의 하나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