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파펜부르크에 위치한 Meyer Werft 조선소는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조선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곳에서는 생산 시 혁신적인 레이저 용접 기술을 이용해 각각의 강철 세그먼트를 연결한다. 프로세스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고성능 레이저 용접 기술 연구소가 설치됐고, 이곳에서는 필츠의 PSS 4000 자동화 시스템을 종합적인 솔루션으로 이용한다.
PSS 4000은 안전신호 이외의 신호들까지도 감시하며, 위험발생 시 기계를 신속하게 중단시킨다.

▲ PSS 4000

PSS 4000 자동화 시스템은 레이저, 로봇 및 베리어는 물론 작업장 내부의 모든 안전 신호를 감시하고 제어한다. 특히 PSS 4000은 넓고 분산된 공간 또는 다수의 기능을 빠르게 제어하고자 할 때 완벽한 솔루션이다.
5종류의 PLC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며 모두 IEC61131-3(통신언어와 통신에 관한 유럽규정)을 준수한다.

PSS 4000이 지원하는 프로그래밍 방식
1. IL (Instruction List)
2. ST (Structured Text)
3. FBD (Function Block Diagram)
4. LD (Ladder Diagram)
5. SFC (Sequential Function Chart)

▲ PSENsgate

필츠코리아는 “안전게이트인 PSENsgate가 오퍼레이팅 솔루션을 제공해 안전한 접근을 책임진다”고 밝혔다. PSENsgate는 안전게이트 모니터링, 안전가드 락킹과 브로큰 볼트 모니터링이 한번에 가능한 시스템이며, 비상 정지장치와 컨트롤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안전솔루션은 운영모드를 제어할 수 있는 PITmode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권한을 부여 받은 작업자가 플랜트를 가동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제어 권한을 작업자 별로 다양화 할 수 있습니다.”
PITmode는 운영모드 선택과 접근인증 관리의 두 종류의 기능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이행에는 솔루션에 대한 전체 혹은 개별적 접근법이 필수적이었다. 일체의 자동화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필츠는 설계 단계부터 시운전 및 플랜트 승인 단계에 이르는 모든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DIN EN ISO 13849-1에 따른 하드웨어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및 달성된 성능 수준의 검증 지원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2회 국제 기계류 안전 전문가 과정
‘CMSE’ 성공리 개최

필츠코리아는 지난 4월 22일부터 나흘간 필츠코리아 안양 본사에서 진행된 국제공인 기계류 안전 전문가 과정 ‘CMSE(Certified Machinery Safety Exper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필츠코리아에 의해 국내에 소개된 CMSE 과정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교육 과정이다.
국제적으로 적용 가능한 표준과 사양을 고려하는 동시에 여러 국가들에 대한 안전기준의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룬다. 또 기초안전부터 기계류와 작업장 안전, 위험성평가, 기계보호, ISO 13849-1에 따른 안전검증까지 방대한 기계류 안전지식이 함축된 5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일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이수 후 테스트를 통과하게 되면 TUV Nord(독일의 국제적 인증기관)가 인증하는 자격증을 발급한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안전보건공단을 비롯해 유수의 대기업, 인증전문가, 환경안전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