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새 공동대표에 송자, 최병렬 공동대표가 연임됐으며, 김춘강 전 공동대표는 고문으로 추대됐다.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지난달 20일 서울 대방동 소재 희래등에서 제19기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및 총회에서는 2013년도 결산안,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정관개정안, 임원임기 연장안의 의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송자, 최병렬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태향 감사, 최인영, 고흥소, 정재희, 박영숙, 김한중 부대표 및 윤인섭, 박연홍, 안연순 이사 등이 연임됐다. 아울러 정관 개정을 통해 공동대표를 3명 이내에서 5명이내로, 감사를 2명에서 3명 이내로 변경했으며 특별회원 조항을 신설했다.

안실련은 올해 서울 및 광역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로보카폴리 교통안전교실’을, 교통사고 유자녀를 대상으로 ‘세잎클로버 찾기’를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 이바지를 위해 ‘천사의 날개 달아주기 캠페인’도 전개한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겨울철 교통사고를 유발시킬 수 있는 잘못된 도로시설이나 신호체계 등 교통안전 위험요소를 찾아 제보하고 개선토록 해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기 위한 ‘위험도로 제보 및 개선사업’을 시작한다.

아울러 서비스업 재해예방 기초안전지원, 안전포럼 개최 등 산업안전보건관련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갖고,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및 화재 안전 교육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