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안전보건경영인증 ‘69호’를 취득한 현대건설(주)벡스코시설확충사업현장

현대건설(주)외 6개사가 시공하는 벡스코시설 확충사업 현장(현장소장 전균식)이 매경안전환경연구원(원장 이영순)으로부터 MKSHS-Certi(건설분야) 69호로 인증을 받아 1년간 안전보건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곳은 201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확충전시장을 비롯해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오디토리움, 그리고 기존 전시장과 서로 연결하는 공중보행통로 등을 공사하고 있다. 공사금액은 1천652억원, 일일 출력인원 700여 명 규모이다.

특히 기존 벡스코의 각종 국제행사 진행 중에 공사를 수행하고, 준공 후 바로 국제행사가 예정돼 있는 등 다양한 외적인 원인으로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 전 직원 및 근로자들은 일일명일 안전작업계획에 의한 체계적인 안전 활동과 함께 전극적인 안전시설 선 조치로 무재해 현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매경안전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위험작업 사전허가제도(PTW)와 HSE STANDARD 미준수 발부에 의한 안전수칙 위반자 현장퇴출제도(OUT SYSTEM) 등을 강력히 시행하고,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 및 전자 샤클 적용 등 안전시설 개선과 선 조치로 예방 안전 활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이곳 현장은 지난해 11월 24일 현재 무재해 138만3천130시간을 달성 중이며, 안전보건공단에 무재해 2배 목표 달성 인증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