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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개발 광교신도시 녹지축 연결 녹교 설치공사현장직원, 근로자 모두 ‘참여’하는 자율안전관리 현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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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4.30  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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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개발 광교신도시 녹지축 연결 녹교 설치공사현장


다가오는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이 여전히 찬바람이 계속되던 지난달 15일. 기자는 고려개발 광교신도시 녹지축 연결 녹교 설치공사현장(현장소장 이광한)을 찾았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택지지구 북측의 광교산과 남측의 청명산을 통과하는 녹지축에 3개의 녹교를 설치하고 있다. 친환경 교량, 이른바 녹교(Green Bridge)는 능선을 단절하지 않는 터널 상부의 동선, 동물을 위한 에코브리지, 보행자 교량을 의미한다.
‘직원과 근로자 모두 스스로 안전을 지키겠다’는 든든한 마음가짐과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고려개발 광교신도시 녹지축 연결 녹교 설치공사현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난 2010년 5월 첫 삽을 뜨고서 부지런히 달려온 고려개발 광교신도시 녹지축 연결 설치공사현장. 오는 2012년 10월을 목표로 3개의 녹교(Gre en Bridge)를 설치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영동고속도로 및 국도 43호선 횡단교량은 폭 32m, 길이 237.2m의 상로아치 강교이며, 원천리천 횡단교량은 폭 40m, 길이 32m의 아치형 라멘교이다. 또한 흥덕∼하동간 도로 횡단교량은 폭 50m, 길이 52m의 파이형 라멘교로 설계됐다.

3월 현재 약 7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이곳은 영동고속도로 및 국도 43호선 횡단교량 슬래브 공사, 흥덕∼하동간 도로 횡단교량 상부 성토 공사 등을 앞두고 있다.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광한 현장소장은 “안전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생기면 더 큰 손해를 본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안전관리만큼은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이곳은 모든 현장 근로자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안전관리활동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챙길 수 있도록 자율안전관리를 이끌고 있다.

시공사 - 협력사간 쌍방향 안전관리 실시

고려개발은 오래전부터 시스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따라서 이곳 현장의 안전관리 흐름은 전적으로 KOSHA 18001에 따라 이루어진다. 사전에 위험요소를 예측하고 개선대책을 세우는 것은 기본이고, 교육은 물론 구체적인 실행 여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까지 꼼꼼하게 챙긴다.

특히 이 현장소장은 현장의 안전관리는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모두의 ‘참여’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이곳 현장은 매월 협의체 회의를 통해 시공사-협력사 간의 참여를 통한 쌍방향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협의체 회의를 통해 신규 공정에 대한 사전 위험요인을 분석, 평가하고 이를 현장의 근로자에게 전파,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어 제대로 개선이 됐는지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피드백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복되는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을 이뤄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제 괜찮았다고 해서 오늘도 무조건 괜찮다고 생각할 수 없으니까요.”

시뮬레이션 안전시공 발표회 가져

이곳 현장은 280톤의 초대형 아치형 기하구조의 중량물을 고속도로 상에서 대형크레인을 이용해 인양 설치 및 시공을 앞두고 있을 때였다. 이 현장소장과 직원들은 시공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아치리브의 인양 설치 시 거동을 예측하기 위해 사전에 모형도를 제작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 발짝 더 나아가 안전시공 발표회를 개최해 시공 중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철저하게 제거하기도 했다.

“고속도로 상에서 슬래브 및 기타 외장재 등의 상부공사 중에는 낙하물에 의한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어 특히 주의를 요하고 있으며, 강풍에 의한 소형 자재의 날림방지를 위해 작업감시자(안전패트롤)를 배치해 확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간미 넘치는 현장 만들기 주력

그렇다면 춘곤증으로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에는 어떤 조치를 마련하고 있을까.
이 현장소장은 안전에 대한 양보는 없지만 즐겁고 편안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한다고 말한다.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에는 자칫하는 순간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사전예방이 중요하지요. 점심 식사 후에는 간단한 체조를 실시, 위험요인에 대한 주의력을 향상시켜 작업능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 현장소장은 “근로자의 마음을 다잡으면 안전은 따라오게 마련”이라고 강조한다.
시스템 안전관리와 잘 갖춰진 안전시설물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지만 결국 안전도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이곳은 인간미 넘치며, 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는 이벤트를 병행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우수근로자 및 협력사에게 주는 표창과 포상이다.

이처럼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현장의 안전을 위해서 고심하는 고려개발 광교신도시 녹지축 연결 녹교 설치공사현장. 준공하는 그 순간까지 안전한 현장이 될 수 있도록, 그들은 오늘도 부지런히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미니인터뷰 - 고려개발 광교신도시 녹지축 연결 녹교 설치공사현장 이광한 현장소장

“근로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 고려개발 광교신도시 녹지축 연결 녹교 설치공사현장 이광한 현장소장

자율안전관리의 밑바탕”

“요즘은 어느 현장에 가더라도 안전장비나 안전시설물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이는 곳에서만 지키는 안전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지키는 안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자율안전의식이 중요한 것입니다.”
고려개발 광교신도시 녹지축 연결 녹교 설치공사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광한 현장소장은 강압적인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근로자가 스스로 느끼며 지키는 자율적인 안전관리활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수직적인 지시보다는 수평적이며, 근로자들이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일깨워 주고 있다.

“서로 존중해주는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둘러보면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이름을 불러주며 인사를 나누거나 안부를 묻는 등 사소하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지요.”
이 현장소장은 지난 15년 동안 전국 방방곳곳을 돌아다니며 건설현장과 함께했다. 그런 만큼 현장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오랫동안 잔뼈가 굵은 현장의 베테랑답게 그는 “현장이 조금씩 모습을 달리할 때마다 느끼는 감회가 다르다”면서 공사가 진척되는 과정에서 고민도 많이 하고, 어려움도 있지만 준공 후에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긍지를 느낀다며 그 맛에 오랫동안 현장에서 일을 한다고 말한다.
특히 이 현장소장은 “안전은 인간존중의 이념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하나’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도 사고예방에 밑바탕이 될 수 있었음을 덧붙인다.

“제 자신이 오랜 기간 현장에서 일을 했기에 근로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죠. 관리자, 근로자 구분 없이 가족처럼 지내며 안전 활동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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