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정혜선 회장)는 지난달 6일 리드원 지식산업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한보총 설립 4주년 및 사단법인 설립 1주년을 기념하고, 사무실 이전식을 병행해 진행됐다. 
백은미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대의원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보고 및 재무보고에 이어 향후 사업추진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으며, 주소지 변경과 사무처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관 개정안이 통과됐다. 
금번 총회에는 재단법인 피플,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 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직업건강협회를 비롯해 대한건설보건학회, 대한환경건강학회 등의 학회와 시스템코리아인증원, 전문건설업협의회 등의 단체 및 안전정보 등 안전 관련 언론, 내일기업, 아인에스 등 기업 소속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대의원총회 후 참석자들은 새로 이전한 한보총 사무실로 이동해 이전 축하 기념식을 진행했다.
정혜선 회장은 “새로 이전한 사무실에서 내실있는 사업을 전개하여 안전보건 분야의 노사민정 거버넌스 핵심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올해부터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새로 시작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의 체계적인 모델을 만드는데 한보총이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한보총이 짧은 기간에 큰 발전을 이룬 것은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이룬 성과”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안전보건 분야를 대표하는 한보총을 중심으로 안전문화 정착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자”는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