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V 안전벤치마킹 커미티(Safety Benchmarking Committee, SBC)는 안전보건에서 우수한 국내 회원사들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회의체로써 분기별 개최하며 회원사들의 안전보건 성과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DNV Korea 가 조직한 단체이다.

지난 24 년 2 월 29 일 1 회 안전벤치마킹 커미티에 이어서 2 회 커미티를 개최하였다.

현재 DNV SBC 에서 가입되어 있는 회원사들은 총 20 개사 이, 회원사로는 (가나다순) 롯데케미칼, 에쓰오일, SK 이노베이션, SK E&S, 아모레퍼시픽,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이수화학, 전주페이터, GS 칼텍스, 쿠팡, 포스코, 풍산,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화솔루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현대오일뱅크,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YNCC 가 있다.

회원사의 수는 1 회 때보다 늘어났으며 추가적으로 가입을 희망하는 회원사들이 있어서 향후 그 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매회 커미티마다 각 회원사들의 안전보건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공유한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서 타 회원사들이 주요한 정보를 얻고 자신들의 사업장에 적용하게 되면서 안전보건 성과향상을 위한 순 기능을 하고 있다.

1 회 커미티에서 주제 발표는 아모레퍼시픽과 한화토탈에너지스의 2 개 회원사가 각각 ‘사업장 고위험중점관리’와 ‘석유화학공장 안전관리시스템 디지털전환”에 대한 사례들을 발표하였고, 금번 2 회 커미티에서는 현대자동차에서 중대사고위험(SIF) 집중관리와 안전보건경영 수준진단(H-SAT) 사례를 발표하였다.

또한, DNV 에서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Fall Protection 기법과 사례와 수소안전을 위한 “Property and Safety for Hydrogen and Derivatives”, 체계적인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Major Accident Hazard (MAH) & Bowtie”기법과 적용사례를 발표하였습니다.

▲ 현대자동차의 안전관리 중점추진사항 사례발표

▲ 현대자동차의 안전보건경영 수준진단(H-SAT) 사례발표

현대자동차는 중대사고위험(SIF)의 집중관리하기 위해서 안전사고등급제를 운영하면서 경미한 사고이지만 위험성이 높은 사고에 대한 책임을 CSO 와 사업부장까지 부여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외 사업장들에 대한 안전경영시스템 수준평가제도(H-SAT 2.0)를 고도화하고 평가지침을 통합 및 실행중심의 구조로 변환하여 운영하고 있다.

▲ DNV 의 Fall Protection 소개

DNV 는 3 가지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첫 번째는 Fall Protection 에 대하여 국내외 추락사고통계와 추락방지의 국제표준 및 Solution, 추락방지개선사례들을 발표하였다.
구체적인 추락방지 대책들을 발표하면서 안전그네 뿐만 아니라 작업자들에게 작업 전 사전 제공, 추락거리 계산 등을 공유하였다.

▲ DNV 의 Hydrogen Property and Safety 주제발표

두 번째 주제는 수소생산에 대한 2050 년 전망과 수소를 비롯한 메탄의 물적 특성, 수소가스 누출 및 수소화재과 폭발의 특성, 수소운반제인 암모니아의 독성과 물적 특성 그리고 사고예방조치, 메탄의 독성과 가연성, 사고예방 조치들을 발표하면서 안전에 대한 대안들을 공유하였다.

▲ DNV 의 MAH and Bowtie 주제발표

세 번째 주제는 MAH(Major Accident Hazard, 중대사고위험)관리를 위한 Bowtie 기법을 소개하면서 중대위험관리의 EU 및 영국의 법규에서 요구하는 Bowtie(위험조치관리 Tool) 관련 사항, 리스크평가 매트릭스와 MAH 의 관계, MAH 의 발굴, MAC 에 대한 Bowtie 기법 소개. Bowtie 의 역사 및 글로벌 이용현황, Bowtie 분석기법를을 소개하였다.

▲ 1 회 안전벤치마킹 커미티에 16 개 회원사들이 참여하여 상호 벤치마킹하며 교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