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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공흥두 본부장)는 최근 기장군 소재 실외 골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와 관련하여, 동종업계의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4.22.(월)부터 4.30.(화)까지 부산광역시 소재 실외 골프장 9개사를 대상으로 패트롤 점검을 실시했다.
◈ 부산 기장군 소재 실외 골프장 중대재해 발생 - 일시 : 2024. 3. 30.(토) 22:24분경 - 장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소재 골프장 - 경위 : 골프장 내 잔디 보수작업을 위해 골프카트(4명 탑승)와 1톤 트럭(2명 탑승)이 이동하던 중 내리막길에서 앞서가던 골프카트가 벽에 부딪혀 전도되었고, 뒤따라오던 트럭 운전자와 동승자가 정차 후 전도된 골프카트를 세우던 도중 정차된 트럭이 원인 미상의 이유로 움직여 골프카트 후면을 부딪혀 카트 탑승자 2명이 사망하고 트럭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은 재해
이번 패트롤 점검은 3대 사고유형(추락·끼임·충돌) 예방조치 및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 ①취약계층 근로자(일용직, 하청, 고령) 안전보건관리 실태 확인
②추락 및 익사 위험지역(골프연못, 경사로) 및 충돌 위험 설비(카트, 트럭) 점검
③유해위험물질(제초제, 농약 등) 경고표지 및 질식 예방 안전조치 지도)를 중심으로 실시하며,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안전보건관리 상태가 불량한 사업장은 행정조치 의뢰 후 해당 사업장 관할 고용노동부 지청의 점검 및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앞서 4.16.(화) 골프장 대표,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직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어 ①각 사업장별 안전보건 추진 현황과 계획 공유, ②안전사고 관련 특별교육 실시, ③산업안전 대진단 및 위험성 평가 안내 등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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