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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건설보건협의회 워크숍 개최김규석 대구지방노동청장 등 특강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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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27  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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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보건협의회(회장 김나래)는 지난달 20일 대한산업보건협회(회장 백헌기)와 공동으로 제1회 건설보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초구 리버사이드 호텔 노벨라 홀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김나래 백헌기 회장과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 임영섭 미래일터연구원 원장, 김용규 근로복지공단 교수, 김부욱 대한산업보건협회 산업안전환경 연구원 팀장 등이 내빈 및 발표자로 참석했다. 
김규석 청장은 이날 ‘산재예방의 지름길,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김규석 청장은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와 관련, 본사 전담조직을 통해 안전보건 확보의무 4가지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보고받아야 한다고 했다. 김 청장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의 구체적 조치사항과 산안법 등 준수에 필요한 구체적 조치사항의 이행 현황에 대해 반드시 보고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비점이 보고 확인되면 즉시 개선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지시하고 해당 조치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현장에서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관리감독자에게 구체적인 업무가 부여되어 그 역할을 하는지 반드시 확인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김규석 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의 최종 목표는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가 작업 현장에서 실천되어 유해 위험요인별 안전보건조치가 제대로 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가 현장에서 재대로 실천되면 안전보건 조치 위반 산재 사망사고는 결코 발생하지 않을 것이고 가장 확실한 면책 기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규석 청장은 이날 ▲1단계 유해 위험요인 파악 후 안전보건조치 결정(작업 공종별 유해 위험요인 리스트를 작성하여 해당 안전보건조치 사항 결정) ▲2단계 관리감독자 역할 부여 및 수행 지원(해당 작업에서 파악된 유해 위험요인을 관리하도록 관리감독자에게 구체적 역할을 부여하고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게 예산 권한 교육 등을 적극 지원) ▲3단계 관리감독자의 역할 수행에 대한 확인 평가(경영책임자는 중간관리자 등을 통해 관리감독자가 부여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지 확인 평가) 등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실천 3단계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김규석 청장은 “중처법 수사대상이 되는 경우는 ▲사업주가 산안법상 안전보건관리조치 미이행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경영책임자가 중대재해처벌법상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확보의무 미이행으로 중대산업사고가 발생한 경우”라며 “수사시에는 ▲유행 위험요인의 확인 개선 절차 마련 여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에게 예산 권한 부여, 충실한 업무수행 여부 평가기준 마련 여부 ▲산재예방에 필요한 종사자의 의견 청취 절찬 마련 여부 ▲도급 등의 경우 수급업체의 산재예방 능력 평가 기준 및 절차 마련 여부를 중점 조사한다”고 밝혔다. 
김규석 청장은 “사망사고 예방의 핵심은 관리감독자가 위험요인별로 필요한 안전조치가 되어있는지 확인한 후 종사자들이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에대한 철저한 확인 이행을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건설현장 보건관리 대책(임영섭 미래일터연구원 원장) ▲질식재해 예방대책(김부욱 대한산업보건협회 산업환경연구원 팀장) ▲건설노동자 중독 사고사례(김용규 근로복지공단 교수) 등이 발표됐다.  

 

 

 

미니인터뷰--김나래 건설보건협의회 회장 
대정부 건의 등 체계적 활동 추진 계획

   
 

2017년 조직된 건설보건협의회가 그동안 모임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나래 회장(현대건설 안전기획팀 매니저)은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이번 워크숍 개최 취지와 향후 건설보건협의회 사업 구상 등을 밝혔다.  

‘제1회 건설보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는데, 개최 배경은?
건설현장에서 많은 질식 중독 관련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질식 중독 사고의 경우 현장에서 또는 즉각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위험성이 높으면서도 대처가 미흡한 측면이 있어, 효율적인 질식 중독 관리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대한산업보건협회와 함께 워크숍을 기획했다. 아울러 건설보건협의회를 보다 많이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보건관리자의 위상 제고와 관련 건의할 사항은.
안전관리자의 경우 건설기술인협회 등 관련 기관을 통해 경력등이 관리되고 있는 것을 안다. 하지만 보건관리자느 그렇지 못하다. 체계적인 경력 관리 시스템이 없다보니 처우 등에서 불이익을 받은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부분들이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건설보건협의회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달라.
건설보건협의회는 2017년도에 처음 생겼다. 비영리법인이며 2018년부터 모임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33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임원은 회장 부회장 이사 등을 비롯해 8명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 가입 조건은
특별한 제한 규정이 없다. 건설사 본사에 안전보건팀이 구성돼 있거나, 담당 보건관리자가 재직하고 있으면 어느 기업이든 가입이 가능하다. 협의회를 더욱 더 알려 회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사업을 간단히 설명한다면 
올해는 협의회 알리는 차원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현장에서 개선해야 할 것들, 정부에 건의해야 할 사항 등등을 정리하고 연구하는 등 체계적 활동을 전개할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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