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에서는 지난 3월 22일 전주덕진소방서에서 구급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외상환자 응급처치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응급처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보다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전문구급장비 소개 ▲교통사고 환자 신속 구출 ▲외상환자 부목 적용법 ▲전문외상소생술 등의 실습 교육들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교육은 많은 재난현장을 직접 경험했던 10년 이상의 베테랑 구급지도관들이 전문강사로 나서 현장상황을 생생하게 구급대원들에게 전달하였다.

주낙동 소방본부장은“이번 교육 훈련을 통해 현장 응급처치에 대한 전문지식을 높이고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구급대원 특별교육훈련을 통해 질 높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