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업현장의 사망 등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스마트안전보건기술 및 장비를 개발하고 사업장이나 건설현장에 확산 보급하기 위해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대학, 안전보건전문가들이 모여 2023년 1월 3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 초대회장에 선출된 이준원교수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 창립총회에는 대표 발기인으로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 이준원교수와 안경덕 前고용노동부 장관, 정재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 주승호 한국기술사회 회장, 양홍석 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사회 회장 등 200여명의 스마트안전보건에 관심있는 전문가들이 모였다.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는 산업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스마트화 추진과 작업환경 개선 등 공공 이익의 실현을 주요 목적으로 설립하게 되는데 스마트안전보건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개인은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협회 회원이 될수 있다.

협회는 스마트안전보건기술 관련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제조, 물류, 설치 및 사용 등 산업현

▲ 고문에 위촉된 안경덕 전 고용노동부 장관

장에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보급 확산을 지원하는 등 다음과 같은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에서는 국내 산업현장에서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를 안전성이 확보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실제 현장에 안전전문가가 존재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스마트안전보건기술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가 자격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협회에서는 스마트안전보건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 기업, 대학 등 안전보건 문제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고유 포털을 운영하여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의 표준화 정보, 스마트안전보건기술의 동향 및 이슈 등을 공유해 나갈 것이다.

협회에서는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와 관련된 안전보건 문제가 발생하는 산업현장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산업현장별 기술적, 사용상, 운영상 이슈 및 비용 문제 등 실제 사용하는 현장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를 실용적으로 도입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회장으로 선출된 이준원 교수는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 설립을 통해 스마트안전보건 기술 및 장비를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표준화하고 스마트안전보건분야 전문가를 육성하여 현장 안전보건관리 능력을 향상해 나감으로써 산업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지키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상임이사및 감사(좌로부터)박찬림,신성수(감사),최인백,박병근,정대현,이정우,이준원(회장)

창립총회를 통해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고문 – 안경덕(전 고용부장관)
회장 - 이준원(숭실대 교수)
감사 - 신성수(한국기술사회 본부장)
상임이사 - 이준원,박병근,이정우,박찬림,신동일,최인백,정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