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정성균)은 4.4(목) 15:00, 채용과 교육훈련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주)이랜드월드 SPA판매사>을 위해 산·학·관이 공동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SPA : 기획, 제조, 유통, 판매 전 과정을 제조회사가 맡는 의류 전문점
* 산 : ㈜이랜드월드
* 학 :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의상·패션 디자인 거점학교)
* 관 :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서울지역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서울지사)

이번 협약은 ㈜이랜드월드가 글로벌 SPA 판매사를 학력차별 없이 매년 1,000명을 직접 채용하여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서부지청과 ㈜이랜드월드, 특성화고등학교,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고용율 70% 달성에 앞장서자고 합의함으로써 성사되게 되었다.

㈜이랜드 월드는 채용 후 현장중심의 판매 양성훈련과정을 운영하여 전문가로 양성하고, 이를 통해 육성된 글로벌 SPA판매전문가를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미주 등 세계의 이랜드 SPA매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단순 판매원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능력과 업무 성과에 따라 짧게는 3년 6개월만에 샵 마스터가 될 수 있는 글로벌 SPA 판매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어서 그 의의가 더욱 크다고 할 것이다.

정성균 서울서부지청장은 “고용노동부의 올해 국정비전인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의 핵심은 일자리에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맞춤형 인재양성·추천(특성화고)과 현장 및 양성훈련(산업인력공단)을 통해 글로벌 SPA 판매사가 전문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하였다.

아울러, ㈜이랜드월드가 직무분석 등을 통한 장애인고용에 힘써 사회적 책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