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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안전학회, 2022 정기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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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28  16: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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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와 위험에 대한 인식의 전면적 전환이 절실하다. 일어나지 않아야 할 사고가 빈발하는 곳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후진 사회일 뿐이다.”
홍성태 상지대 교수는 지난 8월 24일 열린 한국건설안전학회 ‘2022년 정기 학술발표대회’에서 사고·위험 예방 필요성과 관련, 이같이 강조했다. 홍성태 교수는 ‘안전사회로 가는 길- 사회학의 관점’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그동안 한국은 민주화의 계속된 진척과 사회의 합리화가 실현됐다”면서 “그러나 위험과 사고에 대한 대응은 여전히 많이 부족한 상태에 있고, 일반적인 사고와 위험을 넘어서 심지어 전쟁의 위험과 사고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 교수는 “국가적 사회적 대응이 올바로 이뤄져야 위험 사고에 관한 연구가 실효를 갖게된다”면서 “이것은 보통 사실의 조사로 시작되어 법률의 제정으로 실질화된다”고 했다. 
한국안전보건평가원 오병섭 회장은 ‘중대재해법의 주요 이슈와 실효적 안전확보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오병섭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주기적인 이행점검을 실시토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법령에 의한 점검과 방법, 점검자 기준, 업종별 중대재해 트랜드 분석, 지속적 개선 등 전략과 안전계획의 연계활동을 통해 중대재해 제로화 실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오병섭 회장은 결론으로 ▲생명 제일주의 원칙 준수 ▲책임 관계 명확화 ▲사업주 등 리더쉽 확보 ▲위험요인 파악, 개선 조치 ▲융합안전의 균형과 조정 실시 ▲이행점검 측정, 계량화를 통한 데이터 지속 활용 ▲관리감독자와 현장 중심의 안전실행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포스코건설 구권호 상임자문위원은 ‘포스코건설 안전경영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구권호 자문위원은 포스코건설의 전반적인 안전경영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안전고리 작업이 곤란한 작업 ‘스마트 에어백’ 적용 ▲낙하물 위험지역 통제를 위한 ‘지능형 CCTV’ 개발 ▲작업자 접근을 감지하여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장비 충돌방지 장치’ 적용 등 스마트 신기술 개발 내용에 관해 설명했다. 

   
 

기조·초청강연과 학술대표 발표에 앞서 안홍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실과 사고를 방지하여 건설산업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기존의 노력은 건설산업을 기대만큼 변화시키지 못할뿐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들을 크게 개선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설산업이 지속가능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참여자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고객인 발주자와 전설인 모두가 함께 변할 수 있는 길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건설안전 확보를 위한 5가지 제안을 밝혔다. 이날 김종훈 회장이 제시한 건설안전 확보를 위한 5개항은 ▲건설안전사고에 대한 건설인들의 올바른 성찰과 철저한 자기 반성 ▲사고의 단편적 모습이 아닌 건설 라이프 사이클 전체 관리 ▲건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발주자의 역할 중요성 ▲설계사 시공사 건설근로자의 책임과 의무 ▲건설안저낫고 예방을 위한 정부차원의 정책과 지원의 개선 등이다. 
한편 이번 한국건설안전학회 ‘2022년 정기 학술발표대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세션A-1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의 관리방안 사례, 중대재해처벌법 규정에 의한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례, 가설구조물 구조검토의 실시간 현장 반영을 통한 안전성 확보, 산업 안전보건지도사 제도의 현황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이 발표됐다. 
세션A-2는 안전관리 실무 개선 사례로 건설현장 안전관리자의 과중한 서류업무 해소 방안, 발전소 해체공사 안전관리 사례, 전문건설 종사자 안전보건 참여활동, 전문건설사의 위험성평가 중심 안전관리 해법 등이 발표됐다.
세션A-3은 스마트건설안전으로 가상환경 기반 위험 둔감화 관측 및 행동 개입의 효과 분석,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확보 기술 개발, 안전사고 예측·예방시스템 적용 사례 및 알고리즘의 구현 등이 발표됐다.
세션B-1에서는 건설안전 기술1에서 4편의 학술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세션B-2에서는 안창범 학술이사의 진행으로 건설안전 기술2에서 안전사고 저감 및 재해예방을 위한 기술에 대한 3편의 신기술 등이 발표됐다.
발표에 이어 건설사업 참여자의 협력적 안전경영방안에 대해 이승철 부사장(유탑엔지니어링)의 발제와 이정룡 전무(희림건축), 이덕현 전무(정림건축), 조춘환 상무(디엘이앤씨), 천병조 전무(원영건업)가 패널로 참여해 건설사업 참여자의 협력적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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