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2022 국제소방박람회는 27개국 357업체에서 참가하여 첨단 소방장비의 전시, 중앙장비품평회, 학술행사 및 국제 교류협력회의 및 수출상담회 등을 주관하여 아시아에서 가장 국제적인 소방안전산업 전문 행사로 박람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교류가 끊겼던 해외 관계자 및 바이어들도 참가해 전세계 소방산업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이에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행사기간동안 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030 엑스포의 부산 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내년 말 예정된 개최지 결정 투표를 앞두고 정부 및 부산시는 민·관 합동으로 유치 홍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2030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게 된다면 한국 최초의 등록박람회 개최지가 되며 세계 12번째의 등록박람회 개최 국가가 된다.

이상규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2030 부산 엑스포는 부산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 이며 “엑스포 유치에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