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안전학회(회장 안홍섭, 이하 학회)는 지난달 24일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스마트 건설 기술을 통한 건설 중대 재해 예방’을 주제로 ‘2022년 정기 학술발표대회’를 대면 개최했다.
이날 학술발표대회는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의 축사에 이어 상지대학교 홍성태 교수의 기조강연과 한국안전보건평가원 오병섭 회장과 포스코건설 구권호 상임자문위원의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세션A-1에서는 김성진 교수의 진행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의 관리방안 사례, 중대재해처벌법 규정에 의한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례, 가설구조물 구조검토의 실시간 현장 반영을 통한 안전성 확보, 산업 안전보건지도사 제도의 현황 문제점 및 개선방안으로 4명의 주제 발표로 중대 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 업무의 변화와 효율화 방안을 공유했다.
세션A-2는 이군재 감사의 진행으로 안전관리 실무 개선 사례로 건설현장 안전관리자의 과중한 서류업무 해소 방안, 발전소 해체공사 안전관리 사례, 전문건설 종사자 안전보건 참여활동, 전문건설사의 위험성평가 중심 안전관리 해법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세션A-3은 이군재 감사의 진행으로 스마트건설안전으로 가상환경 기반 위험 둔감화 관측 및 행동 개입의 효과 분석,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확보 기술 개발, 안전사고 예측·예방시스템 적용 사례 및 알고리즘의 구현 등이 발표됐다.
세션B-1에서는 안창범 학술이사의 진행으로 건설안전 기술1에서 4편의 학술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세션B-2에서는 안창범 학술이사의 진행으로 건설안전 기술2에서 안전사고 저감 및 재해예방을 위한 기술에 대한 3편의 신기술 등이 발표됐다.
각 세션별로 발표와 토론의 장이 마무리되고 마지막으로 유정호 교수의 진행으로 건설사업 참여자의 협력적 안전경영방안에 대해 이승철 부사장(유탑엔지니어링)의 발제와 이정룡 전무(희림건축), 이덕현 전무(정림건축), 조춘환 상무(디엘이앤씨), 천병조 전무(원영건업)가 패널로 참여해 건설사업 참여자의 협력적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오세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