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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해야 하는 건설안전 패러다임’ 세미나 개최비계기술원, 가설구조물 안전대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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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28  14: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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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비계기술원은 지난달 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주목해야 하는 건설안전 패러다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건설안전 사고 감소를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의 활용(유지영 국토안전관리원 부장) ▲대형 사고사례를 통한 가설구조물 안전성 검토의 중요성(이현섭 안전보건공단 차장) ▲가설구조물 구조검토의 실시간 현장 반영을 통한 안전성 확보(모승언 한국비계기술원 실장) 등 3개 주제가 발표됐다. 
▲건설안전 사고 감소를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의 활용(유지영 국토안전관리원 부장)= 최근 국내 간설산업은 숙련인력 감소 및 근로시간 단축 등의 사회 흐름에 의해 건설산업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타 산업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업무상 사고 사망재해는 고질적인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국내 건설현장은 4차산업시대를 맞이하여 BIM 드론 ICT기반 현장관리 기술 등 스마트 건설기술이 일부 도입돼 활용되거나 시범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일부 스마트기술들은 아직 연구개발 중으로 전면 활용이 어렵지만, 학계 발주처 및 건설업체 등에서는 활용방안을 모색하며 현장 적응성에 대해 연구 개발중이다. 이에 스마트 건설안전 기술 개념과 도입의 필요성 국내 관련 법 제도를 분석해 스마트 건설안전 기술의 사고 감소효과와 발전 가능성을 조명한다. 
▲대형 사고사례를 통한 가설구조물 안전성 검토의 중요성(이현섭 안전보건공단 차장)= 우리나라는 현재 경제규모가 세계 10위에 달하고, 1인당 국민총소득이 3만달러에 이를만큼 이제는 선진국 반열에 우뚝 올러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의 후진국형 대형 붕괴사고는 지금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근로자 사망사고의 비율도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그간 산업현장은 외형적인 면에서는 규모나 질적으로 해외 선진국에 견줄 만큼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나, 그에 비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수준과 사업주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수준은 경제성장 만큼 뒤따르지 못했다. 
과거 성수대교 붕괴사고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을 겪으면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는 법과 제도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과 강화가 이루어졌다. 시공 후 구조물 및 시설물 안전 유지관리를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1995년 제정됐고, 시공 중 근로자의 안전 및 구조물의 안전도 ‘산업안전보건법’ 및 ‘건설기술진흥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강화돼 왔다. 최근에는 노후화된 건축물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붕괴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체과정에서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건축물 관리법’도 제정되는 등 건설공사 전 과정에 걸쳐 안전관리 및 안전점검이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최근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중 붕괴사고와 광주 화정동 아파트 시공중 붕괴사고는 충격이 상당하다. 이 2건의 붕괴사고 발표를 통해 직간접적 붕괴원인을 살펴보고 이를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되지 않기를 바란다. 

   
 

▲가설구조물 구조검토의 실시간 현장 반영을 통한 안전성 확보(모승언 한국비계기술원 실장)= 매년 발생하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유형을 분석해 보면 가설구조물에 기인한 사고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가설 기자재의 품질 문제, 불안전한 시공, 임의적인 변경 등이 주요 요인으로 확인되고 있다. 가설공사는 본 구조물을 완성하기 위해 설치하는 임시 가설구조물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가설구조물 공사에 대해 관심있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가설구조물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조립도 작성 및 구조검토를 진행해야 한다. 다만 설계를 하는 시점이 본 구조물을 설계하는 초기단계에 이루어지다 보니 건설현장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건설현장 특성상 현장 여건에 따라 초기 계획 대비 작업 변경이 많기 때문에 초기에 작성된 가설구조물 조립도 및 구조설계서는 현장에서 발생되는 돌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못하고 초기 설계와는 다르게 현장 여건에 따라 가설구조물을 설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 안전점검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지금을 설계 따로, 현장 안전점검 따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설계와 안전점검을 동시에 진행하여 현장 변화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종합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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