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16일 소방서 테니스장에서 차량형 유선 드론에 대한 성능테스트와 영상송출시범 등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 된 드론은 스마트 그린산단에 배치된 차량형 유선드론을 소방서와 합동으로 운영하여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자 도입됐다.

이 드론은 화재 발생 주변에 고층 건물로 인해 전역 화재 감시가 불가능할 경우 이동형 드론을 출동시켜 현장 모니터링과 영상을 수집하고, 수집된 영상은 실시간 유관기간과 연계시키는 방식으로 운영 된다.

시연회는 김준태 소방서장과 인천인력개발원 본부장 및 처장, 한국산단 인전지부 부장 및 인천남동 스마트그린산단 산업단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소방서는 드론 운영 자격자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기능 숙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무인비행장치(소방드론)는 재난 현장에서 화재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소방드론 지속적 훈련으로 현장 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