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지난달 12, 13 양일에 걸쳐 전 현장에서 CEO 및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시 초동 대처 역량 점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재난대응 절차와 행동요령, 임무와 역할을 숙지해 모든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화재, 추락, 질식, 침수, 감전 등 건설현장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초동 대처 능력이 향상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상황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속에 진행됐다. 
모든 참가자들은 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상황 전파 및 개인임무카드 숙지·이행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피난 및 구조 ▲화재의 진압과 유관기관 긴급 출동 ▲장비 및 인력 투입을 통한 시설물 복구 등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상황에 대응했다.
이석민 대표이사를 포함한 모든 경영층은 현장 재난대응 모의 훈련을 직접 참관하며 협업체계 및 신속한 초동 대처 능력을 점검했다.

이석민 대표는 사업장을 관할하고 있는 금천소방서 관계자와 함께 훈련상황을 참관하며 화재발생상황에 대비한 상호 협조체계 유지와 좀 더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훈련 종료 후 이석민 대표는 “앞으로 (주)한라 모든 현장이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와 상황별 재난사고 안전 매뉴얼 수립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도 강화하여 모든 종사자가 믿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석민 대표를 포함한 (주)한라 모든 경영진은 매달 전국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안전, 보건 이행 실태 및 근로자들의 인권 보호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 이행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한라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 이행을 위하여 위험상황 발생시 제보할 수 있는▲ ‘위험신고센터’를 마련하고 현장 근로자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신고 포상제도를 도입해 시행중에 있으며 ▲ ‘위험작업 거부권’ 제도를 통해 근로자에 의해 사고가 예방되는 안전문화의 기틀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