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도원(원장 이덕재)은 3월 20일(수) 지도원 회의실에서 (사)서울봉제산업협회와 ‘봉제업 종사자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북부지도원장, (사)서울봉제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양측의 간부 및 실무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동 협약은 관내 봉제업종 종사자들에 대한 효과적인 산재예방 사업수행 및 봉제업종 종사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협회의 조직력과 공단의 전문기술력을 활용한 안전보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협조 하에 협회 회원사의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성 확보 및 안전관리 수준향상을 도모하고자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협회의 요청시 회원사 사업장을 방문하여 위험성평가 등 안전보건종합컨설팅을 지원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안전교육, 시설개선 재정지원(50인 미만), 작업환경측정비용 지원(10인 미만) 등의 안전보건패키지 지원을 통해 회원사의 안전보건활동을 돕게 된다. 또한 협회에서는 산업재해를 근원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사업주 간담회를 실시하여 산업안전보건법령 준수 및 안전보건의식 고양에 협력하고 정기총회 등 각종 행사시 봉제관련 사고사례, 안전대책, 기술자료 등을 배포를 추진키로 하였다.

서울북부지도원장(이덕재)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의 안전보건 활동이 활성화되고 사업장의 작업환경개선 및 근로자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