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김일수, 이하 기술원)은 연말을 맞아 12월 13일부터 28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예방 활동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기술원 본사와 각 지역별 사무소가 소재하고 있는 용인, 음성, 울산, 여수, 대구 지역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특히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86가구를 대상으로 활동한 점에서 전 임직원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상생문화 실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술원 임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하여 소화기를 점검‧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여 겨울철 화재예방을 도왔고, 쌀 10kg과 반찬용 구이김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가구별로 2~3세트씩 전달하며 연말연시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기술원은 2~3명의 임직원이 1~2가구만을 방문하는 ‘소규모 봉사활동’ 진행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키면서 지역사회 소통에도 힘썼다.

기술원은 용인시 기흥구장애인복지관과 울산 삼산동 행복복지센터 등 각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생필품 등을 지원할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했으며, 향후에도 이들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김일수 원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을 돌아보고 온정을 베풀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