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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업체 CEO 인터뷰] 김규진 (주)평화장갑무역 대표이사“제품 차별화, 신속·정확성으로 성장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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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29  21: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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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평화장갑무역은 물류 전문 도소매 업체로 다양한 아이템과 저렴한 가격으로 동종업계와는 차별화된 경쟁력과 신속, 정확한 공급이 최대 강점이다. 이 회사 김규진 대표이사는 ‘최상의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한 고객만족’을 제일의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중국, 베트남, 태국 등 해외에서 제품을 직수입하는 한편 국내 제조업체와 다양한 제품 직거래로 신속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쌓아나가고 있다. 이같은 영업전략으로 현재 이 회사가 취급하는 제품만도 2만여종에 이른다. 이 회사 김규진 대표이사로부터 평화장갑무역의 제품소개와 향후 비전 등을 들어봤다. 

   
▲ 이선자 대표와 대담하고 있는 김규진 (주)평화장갑무역 대표이사

40년 가까이 거슬러 올라가 평화장갑무역이 출범한 시절 이야기를 간단히 해주십시오.
’83년 아버님께서 천안 원성동 10평 정도의 단칸방에서 보따리 장사 형태로 시작한 것이 저희 평화장갑무역의 시작점입니다. 온갖 고생 끝에 86년 천안 오룡동 15평 정도 되는 가게로 이전했고 91년에 처음으로 30평 규모의 자가 매장을 매입해서 사업을 계속해왔습니다. 
 
물류전문도매업 사업에 뛰어들게 된 시기는 언제였는지요.
제가 이 사업을 시작한 것은 군을 제대한 2005년부터입니다. 아버님께서 트럭 1대를 사 주시면서 이 사업을 권유하셨어요. 처음에는 기본 면장갑, 코팅장갑 같은 저가 중심의 실장갑 위주로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천안지역에 아주 큰 장갑도매상이 있어서 도매쪽 영업은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트럭을 가지고 순회하며 장사를 시작해 동네 카센터, 주유소 등 장갑을 한두 다발 정도 쓰는 곳 위주로 영업을 했어요. 그래도 어린 사람이 계속 찾아와서 그런지 장사는 어느 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첫 해는 한해 2억원 정도 매출을 올렸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유통 도매업을 시작하게 됐는데…
소매업 중심으로 사업을 하던 와중에 장갑업계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어요. 바로 중국산 물건이 들어오기 시작한 거죠. 저는 오히려 이것을 기회로 천안 외각지역 즉 평택, 안성, 당진, 세종 등의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도매영업도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레 거래처가 늘어나게 됐고, 천안의 기존 도매상과 경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게 됐죠. 이후 2007년 구성동에 창고 20평을 얻었다가 금방 좁아져 다시 2009년 다가동 와코루 공장내 120평 규모로 이전했습니다. 120평이면 이 업종에서 그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히 큰 창고였죠. 돌이켜보면 다가동 창고이전이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신의 한수였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요.
당시 기존 장갑 업체들은 시장 장사처럼 소매 손님 위주로 목 좋고 차대기는 안좋은 곳이 많았어요. 반면 저는 시내 한복판 창고에 주차장까지 넓어 오히려 소매는 포기했지만 천안, 아산지역 도매 손님들이 많이 몰리기 시작했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때마침 중국산 장갑 직수입도 시작하게 돼 그때부터는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 자신감이 붙어서 테이프, 랩, 밴드, 안전용품, 고무장갑, 장화, 청소용품 등 산업소모품 쪽으로 제품 구색을 계속 늘리는 전략을 구사했으며 비례적으로 매출도 늘어나게 됐습니다. 

평화장갑무역이 해외 거래와 국내 전국 영업을 시작한 것은 언제인지요.
2012년 (주)평화장갑무역 설립이 전환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제가 영업했던 거래처들을 분리해 나오면서죠. 마침 태국에서 들어오는 유명 브랜드 고무장갑 총판을 맡게 됐고요. 그때부터 경상, 전라, 강원, 경기, 서울 지역으로 전국 영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 이후 계속되는 구색 확대와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2016년 아산 산동리 금화산업단지내에 자가 물류센터로 대지 800평, 건평 320평 창고를 처음으로 자가 매입했고 이후 2018년 천안 업성동으로  확장·이전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아산시 음봉면 산동로 354번지 일대 4000여평을 매입해 제1물류센터 및 마트형 할인매장을 오픈하게 됐습니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매출은 연매출 기준 120배, 1명에 불과하던 직원도 50명으로 늘어났죠. 차량은 1대에서 25대로 증가했고, 무엇보다 50여가지에 불과하던 제품구색이 현재는 2만여종에 이릅니다. 

   
 

유통제품중 (주)평화장갑무역의 주력제품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십시오.
저희 회사의 주력은 아무래도 직수입품목과 메이커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갑업계도 메이커가 있는데 저회 회사는 모든 장갑업계의 대리점을 가지고 있죠. 아울러 안전분야 대리점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면장갑, 코팅, PU, 토시, 앞치마, 장화, 우의, 마대, 작업복 등의 직수입품과 각종 장갑, 안전 메이커 대리점 중 최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타 지방도 직접 대리점을 가지고 있거나 직수입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저희는 완벽히 모든 장갑 메이커 대리점을 모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 4천평 규모의 부지에 제1물류센터 및 유통타운을 확장 오픈했습니다. 향후 제2 물류센터 자재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전체 부지 4천여평 중 2천평만 건축을 한 상태입니다. 향후 매출이 향상돼 추가로 창고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남은 2천평을 제2물류센터 및 산업용품 자재센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전을 하면서 기존에 취급하고 있던 장갑, 안전, 포장, 청소, 산업용품, 제전, 잡화 품목외에 공구, 철물, 수전, 문구, 작업복, 볼트 등 품목을 시작했어요. 지속적인 구색확대로 전국적인 산업용품 물류센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취약계층돕기 등 지역에서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주요 활동내용을 소개해주십시오. 
부끄럽습니다. 사회 재분배 차원에서 지역에서 작게나마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일단 작년부터 로타리재단에 기부를 시작했고 천안시 복지재단과 적십자, 유니세프 등과 연계해 개인적으로 불우한 어린이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업방침이나 경영철학에 관해 말씀해주십시오.
저는 지금까지 사업을 하면서 항상 진심을 다해서 거래처를 상대했고, 피나는 노력을 통해 제 힘으로 수익을 발생시켜 왔습니다. 현재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항상 거래처를 대할 때 진심으로 대한다면 사람의 진심이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에게도 그렇게 교육을 하고 있죠. 아울러 이번 기회에 항상 관심갖고 도움 주시는 모든 매입처, 매출처 사장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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