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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혜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스마트 기술 활용해 산업재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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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29  20: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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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혜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비대면 사업이 빠르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다양한 경제활동 영역에서 비대면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기술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산업재해 예방 분야에서는 스마트 기술의 활용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의 유형을 살펴보면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추락, 끼임, 넘어짐, 부딪힘 등이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산재예방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얼마 전 안양시 도로공사에서 롤러기에 깔려 3명의 근로자가 사망하였습니다.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이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을까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좀 더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롤러와 같은 중장비기계에 센서를 부착하여 앞에 물체가 있으면 자동으로 기계가 멈춰설 수 있게 한다면 얼마 전에 발생했던 사고는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최근에는 소리를 감지하여 작동을 멈추게 하는 기술도 개발되어 있습니다. 기계가 덮칠 때 비명소리를 지르면 기계가 자동으로 멈추는 기술도 개발되어 있으니 산업재해 예방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한보총)는 변화되는 상황에 맞추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건의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보총에 가입된 59개 단체의 의견을 모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산재예방 기법을 많이 발굴하여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방안을 건의하고자 합니다. 발굴된 좋은 내용을 안전정보에 게재하여 많은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한보총 활동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안전정보도 더 큰 발전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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