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은 12월 22일 국민안전 119초 영상 공모전 우수작 14팀에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였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않았으며, 상장은 우편을 통해 전달하였다.

소방청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소방안전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국민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국민 누구나 공모할 수 있었고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소방 주요 정책 및 소방관들의 주요활동 등 재난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출품되었다.

초·중·고등학생 작품 18점, 대학생 36점, 일반인 22점, 공무원 13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총 89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영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완성도, 흥미성, 타당성, 창의성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14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표절 등 기본사항 준수 등을 확인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1위 대상(상금 300만원)을 수상한「유예진」님의‘범인은 누구?’는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전기콘센트, 가스밸브, 양초 등을 의인화하여 이야기를 구성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모든 연령이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하였다.

2위 최우수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한「배유미」님의‘소방안전, 예방이 최선입니다.’는 라이브드로잉 기법을 활용하여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심폐소생술 숙지, 소방차 길 터주기 등을 잘 설명하였다.

3위 우수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한「보비청」팀의‘기억해요 119 다매체신고’는 문자, 어플, 인터넷, 영상통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신고방법을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재미있게 제작하였다.

그 외 11개 작품이 우수상, 장려상 등 한국소방안전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작 14점은 한국소방안전원 유튜브 등에 공개되므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방안전원 김선규 사업이사는“이번 국민안전 119초 영상 공모전을 통해 소방안전과 재난예방에 관한 참신한 작품들이 모아졌다”며“이 작품들을 널리 홍보하여 국민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유용하게 활용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