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박찬호)는 8월 25일 오후 호반건설과 함께 화재피해를 입은 잠원동의 한 빌라를 찾아 화재피해복구 재활센터를 운영했다.

해당 빌라는 8월 14일 오전 7시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관문이 소실되고 내부가 그을렸으며, 연기흡입으로 거주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 되는 피해를 입은 곳이다.

이날 소방서는 호반건설과 함께 피해 가구의 방화문을 교체하고 폐기물 배출 및 가재도구 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빌라 전 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설치하는 등 화재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찬호 서장은 “화재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화재의 기억에서 벗어나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되찾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해 호반건설과 함께 힘을 합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