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기반기술이사님 현장경영

고용노동부 구미·안동·영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필혁)는 공단 본부 임원(혁신기반기술이사 최성원)이 현장경영을 위해 참석한 가운데 8월 25일 사망사고 위험설비인 혼합기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자동차를 이용하여 불시에 일제점검(패트롤-Day)을 실시하였다.

이날 일제점검은 고용부와 공단 직원을 2인 1조로 23개반을 편성하여 실시하였으며, 혼합기에 안전장치 설치 및 안전작업방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불량사업장은 감독과 연계하여 즉시 행정조치 하였다.

무엇보다 최근 10년간 관내에서 혼합기에 작업자의 신체가 끼임으로 인한 업무상부상 또는 사망이 49건이 발생하는 등 안전장치가 설치되지 않거나, 작업자의 불안전한 행동에 기인하여 단순 재래형 재해가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발생되고 있다.

이에 경북지역본부장 이필혁은 중국의 고사성어“만전지책(萬全之策)”을 인용하여 안전은 조금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완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작업자의 실수가 있더라도 위험설비의 본질 안전 확보를 통해 더 이상 산업현장에서 안타까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