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지난 14일 계양구 관내 대형물류창고인 지오영(계양구 마장로 537)에 대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최근 물류창고가 대형화되면서 화재발생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크게 발생 할 것을 우려하여 화재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완비 ▲특수 소방차량의 현장배치 위치 확인 ▲65mm전술 및 배연전술 활용 ▲물류창고 내 구조 및 보관물품 확인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확인 등이다.

이에 소방서는 관계자에게 화재 발생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과 인명 대피 유도 훈련 또한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물류창고 시설의 대형화됨에 따라 그에 맞는 현장대응을 위해 창고시설에 대한 사전조사와 현장적응훈련을 병행하여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