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교식 한국안전전문기관협의회 회장

‘하루하루 계산을 해 보면 부족한데, 연말에 가서 총계를 따져보니 남아돌아가더라’는 의미의 일계지손(日計之損)이나 연계지익(年計之益)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장자 잡편(莊子 雜篇)에 나오는 일계지이부족(日計之而不足)이요, 세계지이유여(歲計之而有餘)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8년전 창간되어서 월간 안전정보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무재해 구현을 위한 각종 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 안전 분야의 종합적인 전문잡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안전기술은 이른바 공공재(公共材)로서 투자회임기간(Induction period)이 길고 각광을 받는 분야가 아니어서 뚜렷한 사명의식이 없으면 오래 지속하기 힘든 분야입니다. 

이러한 분야의 동향과 신기술, 그리고 네트워킹까지 모든 부문에 걸쳐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1년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기까지 월간 안전정보의 고공비행을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