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열우 소방청장

안전정보 창간 18주년을 축하합니다. 소방안전 분야 전문 언론매체로서 국민 안전과 소방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안전정보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다양하고 유익한 재난안전 소식을 전하며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계신 이선자 발행인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국의 소방가족 여러분 그리고 안전정보 독자 여러분! 초록의 싱그러움과 화사한 꽃들로 가득했던 신록의 계절이 가고 무더위와 함께 피서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예전과 같은 일상을 누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국민과 방역당국의 노력에 힘입어 백신 1차 접종 인원이 1천500만 명을 넘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어 가족끼리 마주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의 재난환경은 코로나19 사태에서 보듯이 훨씬 복잡해지고 생각지도 못하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소방 수요 역시 지금보다 다양해지고 국민들은 고도의 전문성과 함께 신속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맞춰 우리 소방은 국민안전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협력과 융화를 통해 전국의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제도적 개선과 더불어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안전정보가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분야 대표 언론사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안전정보의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