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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업체CEO 인터뷰] 윤학균 엠텍에스티에스 대표이사대나무 부직포 원단의 친환경제품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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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29  14: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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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복 등 방호제품 전문기업인 엠텍에스티에스의 윤학균 대표이사가 이 회사를 인수한 것은 10년전인 2011년 5월이다. 당시 14억원 수준이던 연 매출액이 현재는 500억원을 상회할 정도로 회사 규모가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 이면에는 윤학균 대표이사의 탁월한 경영이 자리한다. 기술 및 연구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 미래를 예견한 친환경제품의 개발 생산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이 회사는 GuardWear 보호복, X-Fever 발열조끼, 닥터 비비엔(대나무 부직포 원단)과 개발중인 제우스(친환경 소방관 근무복) 등 4대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중이다. 이 회사 윤학균 대표이사로부터 기존 방호 및 친환경제품과 개발중인 신규 브랜드 등에 관해 들어봤다.

   
▲ 본지 발행인 이선자 사장과 대담하고 있는 엠텍에스티에스 윤학균 대표이사


엠텍에스티에스에 관해 개략적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회사는 보호복을 비롯한 방호제품 전문기업입니다. 기술의 발전은 현장에서 수고해주시는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입니다.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위해 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는데요. 저희 기업은 한 치의 실수도 용납이 안 되는 산업현장 및 의료현장의 근무자들이 착용하는 다양한 방호제품들을 생산, 납품하고 있습니다.

최근 보호복 마스크와 같은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이로 인한 환경문제 역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엠텍에스티에스는 자체 개발한 대나무 부직포 원단 사용 등 친환경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에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대나무 부직포 원단은 6개월~2년생 대나무를 이용해 만든 소재로 화학 방부제와 미세 플라스틱이 전혀 첨가되지 않으며, 45일부터 생분해가 이루어지는 친환경 소재입니다. 
대나무 성분은 수분 흡수율이 면보다 130% 이상 뛰어나며, 목재 레이온에 비해 보풀이 적고 강도가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화학물질을 이용하여 녹이는 방식이 아닌, 대나무를 발효시켜 죽처럼 녹이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님께서 보호복 등 방호분야 사업을 선택하신 계기는 무엇인지요?
엠텍에스티에스 대표이사 취임 전에는 마스크 관련 업종에 종사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당시 안전관련 업체나 다른 업종의 기업으로부터 스카우트 교섭을 받은 경험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보호복을 선택한 것은 보호복이 일회용품이고 당시 국내 중소기업중 기반을 가지고 움직이는 기업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마스크 분야에 종사했기 때문에 보호복에 대해 기본적인 사항은 알고 있었다는 점과 국내 중소기업중 보호복 업체가 거의 없다는 것도 선택의 한 이유였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인류에게 닥치는 위기중 바이러스 감염병, 방사선 물질, 위험물질, 화학물질과 관련된 보호장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재도 당시의 예측과 판단이 잘 맞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특허와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특허 5건과 실용신안 2건, 디자인등록 3건, 상표등록 4건 등 80여가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호복의 경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신 보호복 3,4형식 또는 5,6형식 인증을 획득한 제품인데 보호복에 쓰이는 원단은 혈액과 바이러스의 침투량에 따라 CLASS 1~6등급으로 나뉘고 일반적으로는 2~3등급의 원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런 보호복을 의료진으로 특화해 개발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최근 특허를 획득한 원단은 최고등급인 6등급으로, 혈액,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액체, 고체, 분진 등의 침투 저항 능력에 더욱 특화돼있는 원단입니다. 성능인증과 혁신시제품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세 기공 통기성 필름을 사용해서 장시간 착용 시에도 투습기능으로 쾌적함을 더한 제품입니다.

코로나19 방역 현장 의료진을 위한 보호장비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데….
저희는 2010년부터 방사능 및 분진, 화학물질 등으로부터 작업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장비 세트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코로나19 의료진들이 착용하는 방호복과 고글, 마스크 제품군들을 개발·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 현장 의료진들을 위한 보호장비 키트도 공급하고 있어요. 보호복과 고글, 덧신, 마스크, 글러브 5종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들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없이 이 키트 제품 하나로 모두 해결이 됩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저희 엠텍에스티에스는 코로나19 초기 보호복 마스크 등의 국내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많은 도움을 준 업체중 하나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당시 다국적 기업들의 경우 자국민 보호라는 대명제아래 놓여 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해당 제품을 들여오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국내에 관련 제조업체가 없었다면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 연출됐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희 엠텍에스티에스는 코로나 초기부터 경찰, 소방, 일반 병의원 분야에 엄청난 양의 제품을 공급하며 코로나19 극복에 일조해왔습니다.

차별화된 고글 제품을 생산중인데 이에대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기존의 플라스틱 고글의 경우 오래 쓰고 있으면 피부와 접촉하는 부분에 트러블이 생겨 불편함을 호소하는 의료진 분들이 많았는데요. 저희 회사는 광학용 필름을 사용해 보호용 고글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시인성을 높이고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무게가 가볍고 착용감이 우수하며, 피부에 닿는 면에 신규원단을 코팅해 밀착력을 높이면서도 피부 트러블이 없도록 제작됐습니다. 
또한 뒤에 고리를 부착해 끈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마스크와 덧신 등 다른 생산 제품에 관해서도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취급하는 마스크는 N95 보건용 마스크입니다. 의료인들이 감염성 질환 등의 치료를 위해 환자와 근접거리에서 장시간 활동할 때 사용하는 제품으로 바이러스 차단율이 80~90%에 달합니다.
입체형 구조로 되어 있어 장시간 착용에도 갑갑함이 덜하며, 부드럽고 탄력이 뛰어난 밴드로 머리 뒷부분이 조이는 느낌을 최소화한 제품입니다.
덧신의 경우 바닥면을 보완해서 신발 사이즈에 상관없이 호환이 가능하며, 미끄럼 방지 처리 및 내구성을 강화해 마찰에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밖에 자체개발한 대나무 부직포 원단을 사용해 제작한 손소독티슈, 클렌징티슈, 물티슈, 화재대피용 구조손수건, 헤어 샴푸 티슈, 바디샤워 티슈, 행주 등 여러 가지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데, 덧붙이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지금 이 시간에도 방역의 최일선에서 수고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게 아닐까 하는데요. 거기에 저희의 방호용품까지 더해진다면 아마 빠른 시일내에 우리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신속하면서도 확실한 품질의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며 K-방역을 더 빛내고 있는 저희와 같은 기업들의 노력이 멈추지 않는 한, 그 어떠한 역경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엠텍에스티에스의 향후 계획 및 비전을 듣고 싶습니다. 
저희는 향후에 있을 또 다른 바이러스성 감염병에 대비해 의료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보호복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어력은 높이면서도 장시간 보호복 착용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좀 더 효율적인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렸던 자체 개발한 대나무 부직포 원단에 난연제를 융합해 제작하는 친환경 소방관 근무복 ‘제우스’ 브랜드를 내년까지 마케팅 시장에 선보이는 것 또한 중요한 사업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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