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지사장 김도근)가 ‘21년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대대적인 SNAP 패트롤(Patrol) 현장점검에 나섰다.

SNAP(Safety Net-All death Point) 패트롤은 “현장의 모든 위험요인을 추적·개선하여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서울북부지사 패트롤 특별기획점검 슬로건으로, 1일 1구역 전 직원을 투입하여 최대 사업장 대상 현장 밀착점검을 집중 실시하는 사업이다.

4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는 14개 점검반을 구성하여 ‘20년 사망사고 다발지역인 은평구 일대 지자체 발주 공사를 포함한 중·소규모 건설현장 40여개소를 대상으로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3대 안전조치(추락·끼임위험 방지조치, 필수 보호구 착용)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 날 현장점검 시 엘리베이터, 개구부, 계단실 단부 등 추락위험 지점에 Safety light(위험구역임을 인지시켜주는 회전경고등)를 부착하고, 안전행동 유도 현수막 게시, 중대재해사례 및 감염병 예방 안전수칙 안전보건자료 배포 등 현장 안전조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김도근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장은 “비계(작업발판), 단부 및 개구부 등 추락 사망사고 고위험 포인트에 대한 핀셋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 3대 안전조치 확행 및 관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