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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건설안전박람회의 발전을 기대하며…대면 방식으로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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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30  16: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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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발행인 이선자

우리나라에서 1년 동안 열리는 안전분야 전시회중 대표적인 것은 7월 첫 주 안전보건강조주간에 열리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와 9월을 전후해서 개최되는 안전산업박람회이다. 물론 이들 외에 소방산업 재난안전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시회가 열리지만 전통과 규모, 내용면에서 이들 2개 전시회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 
하지만 이들 2개 전시회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대면 개최가 취소됐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되거나 아예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들 2개 전시회 외에 지난해 처음 개최되면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시회가 바로 한국건설안전박람회이다. 특히 건설안전박람회는 다른 여타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된 것에 비해, 대면 방식으로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9월말 예정이던 행사를 1달 가량 연기하는 모험을 감행하면서 대면 전시회를 이뤄냈다.

건설안전박람회의 개최 필요성은 최근 발표되고 있는 각종 산재통계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최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2016년부터 최근 3년간의 중대재해조사보고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건설업 사고사망자 비율이 절대적이다. 업종별로 제조업 26.1%, 서비스업 등의 기타업종 22.9%에 반해 건설업의 비중은 51%에 달했다. 건설업 사망자의 60%는 ‘떨어짐’ 사고였다. 규모별로는 공사금액 ‘20억 미만’의 소규모 현장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필요성 뿐만 아니라 올해 진행된 건설안전박람회는 일반 건설안전 관련 제품 및 서비스에 스마트 안전 및 솔루션이 더해져,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물론 한국건설안전학회 한국위험물학회 등 관련 학회들의 학술대회·세미나도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건설현장 산재 저감을 위해 앞으로 건설안전박람회가 양적 질적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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