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25일(금) 인천 부평구 소재 본부에서 중대산업사고예방실 개소식을 가졌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25일(금) 인천 부평구 소재 본부에서 중대산업사고예방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중대산업사고예방실은 지난해 불산 누출사고 이후 범 국가적으로 중대산업사고의 예방 및 대응 체계의 강화 요구 증대에 따라 본부내에 설치되었다.

이번 본격적인 업무개시에 따라 중대산업사고예방실은 앞으로 △ 공정안전보고서 심사․확인, 화학공장 종합진단, △ 화학사고 취약 사업장 기술지도 등을 통한 “공정안전관리”, △ 화학사고 원인조사지원, △ 위기대응 매뉴얼 정비․운영 등을 통한 “화학사고 대응”, △안전보건기술지침 개발․보급, 화학공장 리더십 그룹운영 등을 통하여 “화학사고 예방 인프라 보강”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공단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정보체계를 구축하고 PSM 적용대상 사업장 및 적용물질 확대 등 공정안전관리 제도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위기대응 매뉴얼의 정비 및 화학사고 위원회 구성운영 등 화학사고 대응체계 강화, 화학공장의 유해위험 등급별 지도체계 정립 및 국내외 중대산업사고사례 조사연구 등 화학사고 예방 전문역량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와 같이 선진 중대산업사고 예방․대응 체계의 조기 구축을 통해 “중대산업사고 Zero 시대가 앞당겨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