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산업보건협회는 지난달 16일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소재 세종자동차극장에서 2020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백헌기 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백헌기 회장의 임기는 2020년 7월 16일부터 22년 12월 31일까지다. 백헌기 신임 회장은 “앞으로 산업은 급변하고 경쟁은 치열해지며 산업현장의 위험은 더욱 다양해지고 고도화될 것”이라며 “노동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산업보건서비스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회 장소를 자동차 극장으로 선정하고 참석회원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총회를 참석하도록 유도했다. 총회는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다.
대한산업보건협회는 1963년 창립해 근로자 건강을 위해 50여 년간 매진해 온 비영리기관이다. 주요 산업보건 서비스로 작업환경측정, 건강진단, 보건관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