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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건설사고 재발방지 위한 ‘건설사고 사례집’ 발간공단이 직접 현장 조사한 사고 유형 등 분석
오세용 기자  |  osyh@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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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30  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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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과 더불어 복잡한 사회구조로 인한 다양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국민 안전 확보가 국가의 최우선 과제’라는 정책기조를 천명하고  분야별로 국민 생명 지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이러한 정책에 부응하여, 건설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공단이 직접 현장조사를 실시한 건설사고 내용을 담은 ‘건설사고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 발갈은 건설공사 참여자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고의 원인과 방지대책 등을 숙지함으로써 건설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일 발간된 사례집은 건설관련 종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단 홈페이지(www.kistec.or.kr)와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csi.go.kr)에 게시했다.

이번 사례집은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건설안전정보시스템 및 건설공사안전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해 신고된 사고들 중 공단에서 직접 조사한 73건의 초기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사례집은 관계자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건설사고를 공사 종류별로 분류하여 사고 원인과 재발방지대책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사례집에 실린 공사 종류별 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연도별로 다소간 차가 있지만 대체로 건축공사 현장에서는 공동주택(11건, 23%) 및 업무시설(11건, 23%) 순으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공사 현장에서는 기타 강구조물(5건, 24%), 교량(4건, 19%) 순으로 사고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로 유형별로는 건축 및 토목공사 모두 붕괴/도괴(39건, 53%), 전도(21건, 29%)의 순으로 사고가 많았다. 공종별 사고발생은 건설기계(17건, 23%), 해체 및 철거공(12건, 16%) 순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영수 이사장은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발생한 사고를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는 것도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이번 사례집이 건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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