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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21대 국회에 바란다국민의 안전과 생명만큼 중요한 명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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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7  17: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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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발행인 이선자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압승,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참패로 마무리됐다. 정치전문가들조차 혀를 내두를 만큼 결과는 엄청났다. 민주화 이후 선거에서 집권여당이 거둔 최대의 승리였다.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합해 180석이라는 안정적 의석을 확보함으로써 개헌을 제외한 어떠한 입법활동도 제약없이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반면 미래통합당의 분위기는 다르다. 많게는 과반, 최소 120석 이상을 차지해 패스트 트랙 방지를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을 비롯한 군소정당은 거대 양당이 만든 비례위성정당으로 인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혜택은커녕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무너졌다. 

안전보건과 관련해 이번 선거는 다소 의미를 부여할 대목이 있다. 첫째는 등원에는 실패했지만 정혜선 직업건강협회 회장이 정당 비례대표 1번에 공천됐다는 점이다. 안전보건 전문가가 정당의 비례대표 1번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억된다. 
소방관 출신으로 의정부에서 출마한 오영환 후보의 당선도 각자의 지지정당을 떠나 의미있게 받아들여진다. 

기존 의원중 안전분야에 지속적 관심을 보여준 한정애 의원, 이명수 의원, 소방국가직화를 추진해온 이재정 의원의 당선 또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선거는 다수의 여성후보와 장애인 당선자를 배출했다는 점에서 복지선거라 명명해도 어울릴 듯 싶다. 

특히 의미있는 것은 코로나19 속에서 선거가 치러졌음에도 관계당국의 노력과 시민 유권자들의 협조로, 아무런 사고없이 마무리됐다는 점일 것이다. 

이제 5월말이면 21대 국회가 개원한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학습했듯이 국민의 안전과 생명만큼 중요한 명제는 없다. 21대 국회가 대한민국의 안전보건과 소방을 담보하고 발전시키는 큰 계기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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