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전북119안전체험관에 방문하는 가족단위 주말 체험객의 체험만족도 향상을 위해 체험정원을 확대하는 등 119안전체험관의 운영시스템이 개선됐음을 밝혔다.

작년까지는 혹서기 중 위기탈출체험 운영이 중단됐지만 시설 보강 및 교관인력 확충으로 올해부터는 위기탈출체험이 일 년 내내 진행 되며, 주말 및 공휴일 가족단위 체험객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체험가능 정원도 확대해 운영한다.

체험객 정원 확대와 함께 온 가족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가능 연령 또한 확대했다. 응급처치교육은 본래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체험이 가능하지만 주말 가족단위 체험객의 경우 5세부터 보호자 동반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관 관계자는 “생존수영 및 물놀이안전체험 운영기간도 길어졌다”며 “각 체험동 별 자세한 체험 정원과 체험가능 연령 등을 전북119안전체험관 홈페이지(http://safe119.sobang.kr)에서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