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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2019년 화재피해경감 15조8천억원지난해 화재진압을 통해 한 건당 3억9천만원의 재산피해막아
오세용 기자  |  osyh@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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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30  1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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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청장 정문호)은 2019년 화재진압 소방활동에 대한 경제효과를 분석해 15조8천억원의 화재피해를 경감시켰다고 밝혔다.

지난해 화재는 총 40,102건 발생해 2,515명의 인명피해(사망285, 부상 2,230)와 8,57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화재피해경감액을 화재 한 건당으로 보면 40,102건의 화재진압을 통해 한 건당 평균 3억 9천만원의 재산상 피해를 막은 꼴이다. 또한, 화재현장에서 3,402명을 구조하고 27,688명을 대피시켰다.

화재피해경감액은 소방활동을 통한 경제적 손실을 예방한 금액으로 산출방법은 화재발생대상의 총 재산가치에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을 뺀 나머지 재산가치를 말한다. 따라서, 소방관이 화재현장에 출동했지만 건물이 전소된 경우 피해 경감액은 없는 것으로 계산된다.

※ 화재피해경감액 = 실질적인 재산가치-재산피해액

주요 사례로는 2019년 3월 29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상가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소방대는 신고접수 6분만에 현장도착했고 초기진화에 성공해 4층 일부분만 태우고 다른 층으로의 연소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 이 화재의 피해액은 1만원으로 만일 전소되었더라면 발생했을 20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막은 셈이다.

또한 2019년 7월 13일 경기도 안산시 폐기물 보관창고안에 있던 폐건전지가 발화해서 화재가 발생했다. 창고는 총 8개동이 인접되어 있어 연소확대 위험이 있었으나 소방대는 신고 후 6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이에 재산가치가 583억원인 보관창고는 219만원의 재산상 손실만 보고 583억의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청관계자는 신속한 출동과 적절한 현장활동에 따라 화재피해액은 큰 차이를 나타내는 만큼 불시 출동과 주요대상물에 대한 화재진압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속한 출동을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과 주정차 불시 단속도 매월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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